골프·쇼핑·카지노 등 즐길거리 풍성
필리핀관광청, 여행 정보 담은 앱 출시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열대 기후권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단연 필리핀이 꼽힌다. 최근에는 지방도시 출발 항공편이 늘어나 부산, 대구 등에서 접근이 한결 편리해졌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훌쩍 날아가는 시간은 4시간가량. 그다지 부담 없는 비행거리다.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을 찾아가는 목적은 다양하다.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처럼 천혜의 해변을 즐기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골프, 쇼핑, 카지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타가이타이 하일랜즈 골프장. 필리핀관광청 제공

▲ 이국적인 낭만 가득한 필리핀 골프여행

저렴한 가격에 이국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필리핀 골프여행의 장점. 수도 마닐라 남쪽으로 리베라 CC 등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이 몰려 있고 고지대인 타가이타이는 필리핀 최고의 골프코스가 있는 곳이다. 코스관리가 잘 되어있는 유수한 골프장에 가보면 '골프+영어 연수'라는 명목으로 장기간 머물고 있는 한국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클럽 인트라무로스

◇ 마닐라 클럽 인트라무로스-도심 한복판 골프코스에서 즐기는 특별함


인트라무로스는 1571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세웠던 유서깊은 성곽으로 마닐라 시내 한복판에 있다. 이곳 주변을 따라 해자가 있었는데 미군들이 필리핀에 들어오면서 해자를 매립했다.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부지에는 파66에 코스길이 4151야드의 아담한 골프코스를 만들었다. 아기자기하게 보이는 이 골프장은 절대 만만한 코스가 아니다. 쇼트게임에 능하지 않다면 좁은 페어웨이와 수많은 헤저드를 극복하기 어렵고 도심 한복판에서 들리는 소음과 주변 건물에 의한 착시현상과도 싸워야 한다. 카트를 끌고 홀과 홀을 이동할 때 지프니가 가득한 도로에 나가 현지인들과 뒤섞여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상황도 나온다. 코스길이가 짧기 때문에 2시간 안팎이면 플레이를 마치는 것이 가능해 아침이나 저녁 늦은 시간에 골프를 치고 다른 일정과 연계하기 편하다.

◇ 타카이타이 하일랜즈-화산의 신비가 숨 쉬는 쾌적한 골프 천국

마닐라 시내에서 차를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세계에서 가작 작은 원추화산으로 꼽히는 '타알 화산'등이 있는 화산지대로 해발 5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끈적끈적함 없은 상쾌한 공기가 특징. 타가이타이는 우리나라 가평처럼 부유층들의 고급 별장과 골프장들이 즐비한 동네다. 이곳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히는 하일랜즈는 새벽 티오프 때 그린을 스치는 구름 떼가 흘러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 업 다운의 기복이 매우 심해서 티오프 장소에서 그린이 보이는 곳이 몇 군데 안 되는 쉽지 않은 코스다. 이국적인 클럽하우스와 고급 레스토랑들을 갖췄다.





태고적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는 카포네즈 아일랜드.

▲ 잠발레스, 카포네즈 아일랜드-태고적 필리핀 무인도에서 즐기는 나 홀로 캠핑


마닐라에서 차를 타고 4시간 가량 이동하면 수빅을 지나 잠발레스, 산 안토니오 지역이 나온다. 이곳의 바랑가이 판다큇에서 4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카포네스 섬은 화이트 샌드 비치와 동굴 모양의 기이한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는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섬이다.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아름다운 화이트 샌드 비치에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피크닉과 함께 호젓하게 '나 홀로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상업적인 시설이 전혀 없는 이 섬은 완공되지 않은 오래된 건물과 스페인 등대(Faro de Punta Capones)가 있다. 이 등대는 1890년에 지어졌으며 배들을 안내하거나 마닐라와 수빅 베이를 드나들 때 사용했다. 마닐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수빅의 화이트 락 리조트 등을 베이스캠프로 삼으면 편리하다.

▲ 스마트하게 즐기는 필리핀 여행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등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총 4가지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지역 특징 및 관광 명소, 레스토랑, 숙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 카테고리별로 장소 안내는 물론 구글맵이 연동 되어 있어 위치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홈페이지 및 전화 번호도 연동 되어 호텔이나 레스토랑 예약이 편하다. 세계 3위 규모의 쇼핑몰 '몰 오브 아시아'나 최근 건설된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마닐라'등 거대시설을 찾아갈때 앱을 사용하면 헤매지 않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2012년 1월 27일까지 필리핀관광청 홈페이지 (www.wowphilippines.or.kr)를 통해 필리핀관광청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앱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도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인천∼마닐라 왕복 항공권을, 2등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 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1. 2018.08.21 09:13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9.29 15:53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naver.com/rofrof77 엄지민 2018.10.17 13:12 신고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티스토리에 관심이 생겨서 한번 예쁘게 꾸며보고 둘러도보고 싶고해서 초대장을 받고싶어서
    이렇게 쪽지를 남깁니다 ㅠㅠ 하늘에 별따기인것같은데

    부디 구원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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