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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필리핀 보홀 :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필리핀의 보물섬 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섬 '보홀' 보홀은 세부와 가깝게 위치한 섬이다. 길쭉하게 생긴 세부와 다르게 둥근 모양이다. 시속 60km정도의 페리로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세부의 최대 휴양지인 막탄 섬이 갖지 못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바다 환경을 갖고 있어 보홀은 세부와 연계한 여행지로 늘 인기가 높다. 타원형의 이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간직된 열대의 천국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해변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검은 산호 숲으로 유명하다. 보홀 초콜릿 힐, 보홀 바닷가 전경 ▶ 지리 비사야 중앙에 위치한 보홀 섬은 마닐라에서 정남쪽으로 약 700km, 막탄 섬에서는 동남쪽으로 70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필리핀에서 10번째로 가장 큰 섬이.. 더보기
일본 이바라키 :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그 곳, 이바라키 먹을거리 ①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골퍼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일본의 이바라키현(茨城県)은 일본 관동(関東)지구의 북동에 있고, 동쪽은 태평양에 접해 있다. 이바라키현(이바라키공항)에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 현재는 나리타 공항(도쿄)을 거쳐 방문할 수 있는데 차로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지하철로는 아키하바라역에서 쓰쿠바역에 도착하면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이바라키현의 전체 인구는 약 290만명 정도이며 그 중 한국인은 약 7천명정도 거주하고 있다. 사계절이 모두 다른 경관을 자랑하여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이바라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중 3~4월은 벛꽃과 매화가 만발하여 한국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지금부터 이바라키의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알아보자. (1)명란젓(멘타이 파크).. 더보기
필리핀 : 세계에서 가장 긴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지난해 11월, 필리핀 팔라완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동굴 국립공원 (Puerto-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이 한국의 제주도,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다.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이라고 알려진 팔라완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총 8.2km의 길이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자 불가사의 중 하나. 2000만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지하강 안 동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은 옥수수, 기차선로, 기린 등의 형이상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1971년에는 국립공원으로,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외부 전.. 더보기
부탄 : 가는 곳마다 불탑·만다라… 눈 마주치면 미소가… 히말라야 산자락의 '행복한 나라' 부탄 ▲ 푸나단쥬강의 두 줄기가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푸나카 드종의 화려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형형색색의 전통 옷 고(남자)와 키라(여자)를 입은 사람들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미소를 보냈다. 정부가 도축을 금한 덕에 말 그대로 '상팔자'인 길거리의 개와 소 얼굴도 더없이 편안해 보였다. 눈에 띄는 곳마다 절과 불탑이 있고, 나무 심고 다리 놓은 곳마다 산 자를 축원하는 깃발 '룽다'와 죽은 자를 위한 깃발 '마니다'가 나부끼는 히말라야 산자락의 작은 나라 부탄. 한반도 5분의 1 넓이의 땅에 70여만명이 모여 사는 부탄이 요즘 새로운 명칭을 갖게 됐다. ' 행복의 나라(Land of Happiness)'. 물질적으론 가난해도 국민 행복지수를 조사할 때마다 아시아 톱,.. 더보기
중국 베이징 : 베이징,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도움주신 분 「알짜배기 세계여행 '베이징'」저자 '남경연(남명우)' 어떤 타운들을 돌아보면 좋을까요? 베이징은 서울의 약 27배 정도이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와 비슷한 크기의 대도시입니다. 베이징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금성(고궁박물원)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베이징의 신도시 면모를 보여주는 왕징 주변과 싼리툰 주변, 젠궈먼(건국문)과 CBD지역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베이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부 지역과 스차하이 주변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베이징의 주요 명소는 대부분 스차하이 주변과 천안문 주변, 왕푸징 지역과 첸먼(전문) 등에 모여있으며, 이화원이나 만리장성, 명13릉, 용경협 등의 명소는 교외 지역에 위치하지요. 오랜 역사의 베이징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천안문 주변을 .. 더보기
싱가포르 : 아찔한 지상 200m 풀장서 유유자적 물놀이 싱가포르 럭셔리 리조트 ‘마리나베이’ 만약 직장인인 당신이 3, 4일 정도 휴가를 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을까. 거실 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의 숙박,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명품 매장에서의 쇼핑, 지적이고 신기한 유물 전시회, 그리고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야경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선 이 모든 것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작년 6월 문을 연 마리나베이는 ‘복합리조트’란 명성에 걸맞게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준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차로 20분을 달리면 멀리 마리나베이가 보인다. 기둥을 형상화한 높이 200m 호텔 건물 3동 위에 커다란 배 한 척을 얹어놓은 듯한 디자인은 이미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올 9월에 끝난 드라마 ‘스파이명월.. 더보기
트레킹 : 미리 알고 떠나자! ▲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일행 모두 발목이 긴 등산화를 신었다. 릿지화를 신은 일행은 샤모니에서 신발을 다시 구입해야만 했다 트레킹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두 다리다. 두 다리가 건강하고, 가뿐해야 걷는 여행이 즐거울 수 있다. 그래서 트레킹 장비 중 신발을 고를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트레킹 여행 같은 장시간, 장거리를 걷는 여행에는 발목까지 감싸주는 목이 긴 등산화가 좋다. 가벼운 신발이 무조건 걷는 데 좋은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오르막, 내리막을 걷는데 발목을 보호해주지 않는 신발을 신으면 피곤에 지친 다리에 힘이 풀려 골절이나, 발목부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 눈과 비에 강한 비브람 창 같은 미끄럼 방지가 잘 되는 밑창인지도 잘 살펴야 한다. 가끔 릿지화(암벽화)를 신고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