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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료칸 '가덴쇼(花伝書)'
일본 간사이 지방의 아라시야마(嵐山)는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794∼1185)에 일본의 귀족들이 별장을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이 지역은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의미를 가진 154m 길이의 목조다리 '도게츠교'는 이 지방의 명물로 꼽히며 이외에도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승지들이 즐비해 한적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라시야마에 있는 '가덴쇼'는 현대식 료칸(일본의 전통 여관)으로 전철역인 한큐 아라시야마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역과 가까워 길을 헤매기 쉬운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찾아가기 편리하다. 교토가 가진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건축물은 여행기분을 내기에도 적합하다. 온천도 함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휴양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이곳의 온천은 대형탕, 노천탕, 전세탕 등 총 3가지 종류다. 대형탕은 남녀 구분을 지어 들어가는 실내 공용 온천이다. 노천탕은 야외에 있는 온천으로 저녁이면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세탕은 '가시키리탕'이라 불리는 온천으로 일행들이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독립된 공간이기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 없이 비어있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가덴쇼'의 가장 큰 장점은 음식이다. 석식으로 가이세키요리(일본의 정식요리)가 제공되는데 다양한 일본 요리와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튀김 요리, 교토 전통 가정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원하는 음식은 추가 요금 없이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아침 식사는 뷔페 형식으로 일본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숙박요금은 트윈룸을 사용했을 때 1박 기준 3만엔 대, 3인이 기본인 다다미 침대 객실은 5만엔 대다(조식·석식 포함가). 모든 온천은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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