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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국

중국 네이멍구 : 별이 쏟아지는 초원의 밤…그리고 신비의 사막 안녕하세요!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환영합니다.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 중국 네이멍구 칭기즈칸의 땅에 밤이 오면 하늘에는 별빛 축제가 펼쳐진다.허걱. 한낮에 느껴지는 무더위는 그야말로 찜통 같다. 올여름 답답한 도시와 매일같이 보도되는 미세먼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 푸른 대초원의 싱그러움과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밤 쏟아지는 별빛의 향연이 있는 중국.. 더보기
중국 : 비밀의 성 `임피리얼 스프링스`…또하나의 쯔진청 혹시 우리가 아는 중국은 고작 베이징과 상하이가 아니었을까? 중국 본토에, 게다가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중국 3대 도시에 속하는 경제도시인 광저우에 겨울이 되면 중국 고위관료들이 추위를 피해 숨어드는 휴양지라 하여 중난하이(中南海)의 '겨울 수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충화(Conghua)라는 곳이 있다. 충화는 아열대 계절풍 영향을 받아 한겨울에도 평균 22도, 한여름에도 28도 정도로 연중 온화하다. 한국에 영하 17도에 달하는 한파가 몰아쳤던 날에도 충화는 영상 3도였다. 올해 80년 만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당연히 이런 좋은 목을 그냥 두었을 리가 없다. ◇ 비밀의 성 임피리얼 스프링스 찬란한 상업도시로서 광저우 모습 이면에 완벽한 날씨와 깨끗한 공기, 더 이상 럭셔리를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 더보기
중국 장자제 : 신선이 노닐던 신비의 풍광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석영사암 봉우리가 독특한 풍광을 이루는 장자제국가삼림공원 [사진제공 = getty images bank]경이롭다는 느낌이 뭘까. 중국 장자제를 가면 그 느낌이 뭔지 피부로 느끼게 된다. 웅장한 풍광과 신비한 분위기를 품은 장자제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힌다. 태어나서 장자제를 가보지 않았다면 어찌 인생을 논할 수 있겠는가. 이 말은 장자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말이다. 직접 만나기 전까진 그 위엄이 얼마나 대단한지 상상조차 어렵다. 꿈속에서나 볼 법한 최고의 비경을 만나고 싶다면 지금 중국 장자제로 가보자. ◆ 천년의 신비 톈먼산을 거닐다 장자제 최고의 풍경구, 톈먼산을 먼저 둘러보자. 톈먼산은 장자제 시내에서 8㎞가량 떨어져 있는 곳이다. 톈.. 더보기
중국 베이징 : 인간적인 희망의 씨앗을 본 예술 골목 베이징 798 '스타일', '다이어트의 여왕' 이후 4년만에 장편 소설을 펴낸 백영옥 소설가. 궁금했다. 신세대 여성들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그녀의 레이더망에 여행은 어떤 의미로 비칠지. 사실 그녀는 탱크다. 펜, 아니 발로, 글을 쓴다. 조선일보엔 여행기(더 넓은 세상을 위한 여행이야기), 경향신문엔 인터뷰(색다른 아저씨)를 통해 신문 지면에도 왕성한 글을 선보였던 백영옥이 '투어월드'에 합류했다.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다, '패스포트'로 합의(여행수업을 원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다)를 봤다. 그녀의 패스포트, 다섯번째 장이다. 이세돌이 인공지능인 '알파고'에 두 번 졌을 때, 그의 세 번째 패배를 예상한다는 발언을 중국 베이징 798의 어느 세미나 자리에서 말했다. 미술계 인사들이 가득한 자리였다. 정.. 더보기
중국 구이저우성 : 신비의 지형·대협곡…황홀한 대자연 ■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 고즈넉한 풍광 속 먀오족이 모여 살고 있는 소수민족 마을 첸후먀오자이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이 모든 것이 과연 진짜일까 하고. 중국 북부 네이멍구에서 하이난, 동쪽 상하이에서 서쪽 끝 카스까지 중국 명소라면 안 가본 곳 없는 내게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은 신선했다. 과학책에서나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지형은 물론 거대한 협곡과 폭포, 끝없이 이어지는 대자연은 평소 접할 수 없는 비경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최근 인천~구이양 직항노선이 신설돼 앞으로 구이양 여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이저우성은 중국 남서부 내륙지방에 위치한다. 쓰촨성, 윈난성, 광시성 자치구에 둘러싸여 있다. 구이저우성은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는 매우 이색적인 자연을 갖춘 관광지로 유명하다. 수만 년 전 .. 더보기
중국 베이징 : 예스러움이 선사한 감동 한 다발 ■ 마법 같은 시간여행 중국 베이징 인간이 만들어낸 진귀한 풍경에 시선을 뗄 수 없는 '만리장성'가늠할 수조차 없는 억겁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풍광은 그대로다. 아니, 오히려 더 농익은 풍치를 자랑한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50만년 전 베이징원인이 살던 고장. 이로부터 맥을 이어온 3000년 역사는 감히 그 세월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 웅장한 건축물, 골목골목 스며든 역사의 향기에 취하다보면 여행이란 목적도 잊은 채 시간 속에 빨려 들어간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중국 베이징. 그곳에 가면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다. ◆ 베이징이 품은 매력만점 명소탐방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베이징은 현재를 걷는 트렌디한 도시이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 더보기
중국 : 올 여름 백두산, 그 곳에 가자. ■ 세상을 오르는 계단 중국 백두산 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인 백두산 천지의 경이로운 풍광원시림 수준의 자작나무 숲 앞에 서니 가슴이 먹먹하다. 한 사람조차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보인다. 그야말로 나무가 빽빽하다. 숲을 지나온 시원한 바람이 피부를 스쳐 지난다. 옷소매를 타고 몸속으로 파고든다. 자작나무 숲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하다. 이내 머리도 맑아진다. 드디어 정상으로 향하는 길, 지치고 힘들다. 가다 쉬다 반복하며 1442개의 계단을 오르면 드넓은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백두산 정상 천지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 중 하나다. 높이 2744m. 한반도에서 가장 높다. 겨울이 길고 여름은 무척 짧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5월에도 백두산.. 더보기
중국 타이항산 : 협곡과 기암괴석 빼어나 ↑ <사진제공=중국국가여유국>중국 산시성과 허베이성 경계에는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남북 길이가 약 600km에 이르는 타이항산 협곡이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협곡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타이항산 협곡 여행은 랴오청에서 시작된다. 인천에서 직항편을 타고 칭다오까지 간 뒤 차를 타고 5시간 정도 가면 타이항산의 관문 랴오청이다. 그래서 칭다오 여행을 할 때 타이항산 협곡을 함께 둘러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억만년 전 심한 지각운동에 의해 형성된 타이항산 협곡은 산세가 무척 가파르다. 최대 표고차가 1000m에 이르는 곳도 있다. 동서로 250㎞ 이어져 있는데 타이항산 협곡에서 뻗어져 나간 산 중에서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도 무척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