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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훗카이도 : 눈 찾아 떠난 겨울 여행, 순백의 홋카이도 눈 찾아 떠난 겨울 여행 순백의 홋카이도 눈이 말라버린 올겨울 우리는 눈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설국으로의 초대, 홋카이도...살을 애는 차가운 바람과 손, 발 시린 영하의 날씨에도 우리가 겨울을 기다렸던 이유는 바로 순백색의 눈 때문이었다. 겨울 레포츠도 워낙 좋아할 뿐만 아니라 가끔씩 중무장을 하고 설경을 배경으로 오르는 겨울 산행도 즐긴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올겨울은 너무나도 잔인한 겨울로 남았다. 대체 올겨울 내릴 눈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건지... 그래서 우리는 더 늦기 전에 설국으로 소문난 홋카이도로 떠났다. 이 겨울이 가기 전에...홋카이도 여행의 시작과 끝, 삿포로우선 이번 눈 찾아 떠난 홋카이도 여행은 삿포로에서부터 써 내려간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3시간 남짓이면 홋카이도 신치토세.. 더보기
필리핀 : 추운 겨울, 필리핀서 따뜻한 휴가 보내볼까 골프·쇼핑·카지노 등 즐길거리 풍성 필리핀관광청, 여행 정보 담은 앱 출시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곳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아열대 기후권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단연 필리핀이 꼽힌다. 최근에는 지방도시 출발 항공편이 늘어나 부산, 대구 등에서 접근이 한결 편리해졌다.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훌쩍 날아가는 시간은 4시간가량. 그다지 부담 없는 비행거리다.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을 찾아가는 목적은 다양하다.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처럼 천혜의 해변을 즐기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골프, 쇼핑, 카지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타가이타이 하일랜즈 골프장. 필리핀관광청 제공 ▲ 이국적인 낭만 가득한 필리핀 골프여행 저렴한 가격에 이국적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더보기
캄보디아 : 캄보디아 가이드 만나기, 하늘에 별 따기? ▲ 앙코르에서 일행들과 함께 한국인에게 앙코르 와트로 유명해진 캄보디아 씨엠립을 상징하는 숫자가 있다. 바로 40만대 10이다.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놀랍게도 40만은 한 해 동안 한국인이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하는 숫자이고, 10은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 숫자다. 이 숫자를 다시 분석하면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40만 명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고,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 숫자 10명은 최저 수준이다. 이 놀라운 불균형은 어디서 기인하는 걸까? 그 원인을 분석 해 앙코르여행의 문제점을 짚어보도록 하자. 광주 5.18기념재단은 국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6명과 함께 지난 9월19일~27일까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과 씨엠립을 방문하는 5.18아카데미 프로그램을 .. 더보기
베트남 중부 다낭·호이안 '다-낭' '호이-안'. 부드럽게 울리는 이름의 두 도시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 끝, 위아래로 얇고 긴 베트남의 허리춤에 나란히 자리한다. 다낭에서 호이안을 잇는 다낭 해변은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으로 꼽히기도 했는데, 아름다운 자연에 가성비 넘치는 물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까지 갖추었으니 가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곳들이다. '뭉쳐야 뜬다'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다낭 바나산 정상에 자리한 테마파크 바나힐. 한라산에 버금가는 해발 1500m 바나산 국립공원에 자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놀이공원과 카페, 식당은 물론 호텔도 있어 산 위에서 하룻밤 묵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올라갈 걱정? 전혀 없다. 바나힐까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케이.. 더보기
일본 훗카이도 : 아름다운 언덕과 꽃밭 천국…때묻지 않은 동화속 마을 ■ 홋카이도 일일투어 물감을 풀어놓은 듯 맑은 청의호수한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울창한 숲속을 걷는 듯 시원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다. 홋카이도는 광대한 자연과 독특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때 묻지 않은 일본을 만날 수 있다.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힐링도 맛볼 수 있다. 휴가철 단 하루만 있다면 꼭 가봐야 할 추천코스를 소개한다. ◆ 삿포로 명물 TV탑과 옛 홋카이도 청사 홋카이도 여행은 삿포로에서 시작된다. 한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도 삿포로에 도착한다. 삿포로 시의 중심부에 오도리공원이 있다. 오도리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랜드마크 TV탑,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삿포로 시계탑과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옛.. 더보기
일본 훗카이도 : 홋카이도 동부 청정지역…스위스 닮은 여름 휴양지 화려한 색감의 비에이 구릉의 꽃밭.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지닌 곳이다. 한여름에도 신선하고 산뜻한 기후는 여름 휴양지로 제격이다. 매혹적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일본인들도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게 만든다. 하지만 홋카이도 동부는 삿포로나 도야, 오타루 등과 비교하면 여행지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다름없다. 한진 관광에서 오는 7월 인천~구시로 대한항공 전세기 취항으로 홋카이도 동부여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 아칸 호 오호크츠 유방관…볼거리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는 천연기념물 마리모가 서식하는 바다처럼 드넓은 아칸 호, 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탑승 투어, 모래만 파도 따뜻한 온천이 솟아나오는 일본 최대의 칼데라호인 굿샤로 호수의 스나유,..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100배 즐기기( feat. 비치워크)  신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 에메랄드빛으로 이어지는 바다와 초록으로 짙푸른 섬은 지상낙원이다. 꿈꾼다, 영원처럼 남을 발리에서의 순간을. 그래서 망설임 없이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로 향했다. * 꾸따 심장에 자리한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발리 꾸따(Kuta)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다. 꾸따는 끄로보깐, 스미냑, 르기안, 투반, 짐바란 지역 모두를 이른다. 그중 꾸따 스퀘어는 언제나 활기차다. 여기서 지척에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Sheraton Bali Kuta Resort)가 있다. 발리의 ‘핫한 거리’, 젊은 꾸따의 심장에 있는 셈이다.상앗빛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꾸따 비치를 바라보고 있는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다른 쉐라..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가장 핫한 섬, 길리 섬! – 먹거리와 놀거리 인도네시아 발리 섬 빠당바이 선착장에서 1시간 거리인 길리 섬은 윤식당으로 그야말로 핫하게 떠오르는 섬이다. 길리라 이름 붙은 세 개 섬 중 가장 큰 길리 트라왕안 섬! 영롱하게 반짝이는 믿지 못할 물빛이 반겨준다. 이 섬에서 즐기기란 걷고 먹고 마시고 해변가에 머물다가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일. 그것이 전부다. 별다를 게 없지만 그런데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모든 것들, 길리 뜨라왕안 섬이기에 가능하다. 어느 순간이든 그저 영롱하게 빛나는 바다를 곁에 두고 급할 것 없이 느리게 시간을 향유하면 된다. * 길리 섬 식사, 맛있게 즐기기길리 트라왕안 섬을 간단히 길리 섬이라 부르겠다. 이 섬에선 내가 마음먹은 만큼의 시간이 모두 식사 시간이다. 기다린다. 주문하고 반 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 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