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장쑤성 : 옛 정취 스며 있는 물 위의 古都… 자꾸만 젖어 든다 중국 장쑤성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있는 퉁리 마을. 이곳은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린다. /장쑤성여유국 제공'중국 여행' 하면 어디가 떠오를까. 중국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우선 떠오르는 곳은 수도인 베이징(北京), 경제 도시인 상하이(上海), 대표적인 관광지인 구이린(桂林) 정도다. 우리에게 낯설지만 중국인들에겐 너무나 익숙한 지역을 다녀왔다. 바로 장쑤성(江蘇省)이다. 한국이 학창 시절 대표적인 수학여행지로 경주를 고려하듯 중국인들에게 장쑤성은 '보고 배울 것이 많은 곳'이다. 오(吳)·송(宋)의 수도였던 성도(省都) 난징(南京)을 품고 있어 '고도(古都)'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다. 난징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난징대학살'이 벌어진 곳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지만, 아픔만 간직한 곳은 아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