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에 유용한 스마트폰 앱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해외여행이 훨씬 편해졌다. 여행 중 요긴한 애플리케이션이 꽤 많다. 하지만 무턱대고 사용하다간 엄청난 데이터 이용료에 허리 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SK텔레콤이 내놓은 'T로밍 요금계산기'를 사용해보자. 해외여행 중 사용한 로밍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면 '나의 데이터 사용(My Data Usage·0.99달러)'을 쓰면 된다. 다운로드하는 데이터 바이트 수를 계산, 사용량을 막대로 표시한다. 사용량 제한 범위 이내일 경우 녹색, 제한량에 가까워졌을 때는 주황색, 제한량에 도달하거나 초과했을 때는 빨간색이다. T로밍 요금계산기처럼 보기 편하거나 세련된 디자인은 아니다.

환율 계산용 앱으로는'커런시 컨버터(Currency Converter)'와 'XE커런시(XE Currency)' 등이 있다. 커런시 컨버터는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고, XE커런시는 한국원화·달러·유로 등 여러 환율을 함께 보여줘 편리하다. 세계 날씨는 '목시어 월드(Moxier World)' '애큐웨더(AccuWeather·아이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날씨를 귀찮은 광고 없이 보고 싶으면 0.99달러 내고 고급 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항공편이 취소됐거나 연기됐는지 확인하려면 '플라이트 트랙(Flight Track)'을 보자. 비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친구에게 바로 정보를 보낼 수도 있다. 내 비행기가 어떤 공항 몇 번 출구인지까지 알려준다. 인천국제공항 출·도착 항공편만 필요하면 '인천국제공항 운행정보', 'iPlane-인천국제공항운항정보(1.99달러)'가 있다.

장(腸)이 좋지 않다면 요구르트를 찾을 일이 아니라 '시트오어스쿼트(SitOrSquat)'를 다운받을 일이다. 세계 주요 도시 9만9776개 화장실 위치와 청결도, 이용 가능 여부 따위를 시시콜콜 알려준다.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평가를 읽는 것도 재미있다.

미식가라면 '자갓(Zagat·9.99달러)'이 요긴하다. 뉴욕·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보스턴·시카고·하와이·홍콩·런던·파리·상하이·도쿄 등 세계 30개 이상 도시의 레스토랑을 평가순위·가격대 등의 기준에 따라 원하는 대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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