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7년 대한항공 승무원 체력/수영 테스트 후기 가지고 와봤어요.

그냥 밤에 심심하기도 하고 저도 독학으로 공부하다보니 인터넷밖에 의존할데가 없던 지난날의 경험에
조금이라도 도움드리려고 포스팅하는 것이지
기타 뭐 불순한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 밝힙니다~^^



2차 면접에 합격하고 나면

위와 같은 합격창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3차면접 전에 체력/수영테스트를 보게 된답니다.

아무리 체력/수영테스트라고 해서 트레이닝복에 운동화 질끈 동여매고 갔다가는

인솔해주시는 분들께 혼납니다!!!!

안내 받으신대로 단정한 정장 또는 비즈니스 캐주얼 입고가시면 돼요.


수영복하고 체육복 챙겨서 가시면 되는데

저는 정말 100% 완전 쌩얼로 갔는데요, (눈썹도 안그리고)

풀메 하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긴 했어요.

사실 풀메하고 오시는 분들이 더 많았죠..........................

그러나 경험상 헤어/메이크업은 전혀 상관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내가 쌩얼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다! 하시면 메이크업 하고 가시면 되는거구용!

그거슨 자유!


2차 임원면접 장소와 같은 곳에 가시면

똑같은 절차에 의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요,

인솔자분 통제에 잘 따라주시면 됩니다.


가끔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로는 눈감고 외발서기가 있다는데요

그 전에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2017년 채용부터는 눈감고 외발서기는 안했어요.

체력측정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민첩성 (삐 소리 나면 최대한 빨리 뛰는 것)

2. 높이뛰기 (삐 소리 나면 최대한 높이 뛰는 것)

3. 악력

4. 윗몸일으키기

5. 윗몸앞으로굽히기

6. 자전거타기


아......이거 말고 더있었나 ㅠㅠ 

일단 위 여섯개 항목만 기억이 나네요. 나머지는 제가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검색해보고

수정하거나 보완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냥 제 이야기, 제 경험을 포스팅하고 싶고

검색은 점점 졸리고 귀찮아서 안하고 싶네요. 양해부탁드려요~


여하튼 위 항목에 대해 검사가 끝나면

본사 건물에서 점심을 먹어요.

밥먹으러 가는 길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 비행기가 많이 주차(?)되어 있는 격납고가 보이는데요,

대한항공 태극마크도 대문짝만하게 찍혀있고, 진짜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지는 그런 로망의 뷰가 펼쳐집니다~


식권으로 아무거나 원하는 메뉴 먹으면 되구요

식사가 다 끝나면 다같이 대한항공 셔틀버스로 수영장으로 이동하는데

먼저 수영테스트 보신 분들이 내리셨어요.



수영은... 어릴때부터 하던 거라 합불 걱정없이 잘 보고 나왔는데요.

간혹 fail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분들 따로 옆에 대기하라고 하시는 거봐서는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건가? 궁금하긴 했는데

각자 순서가 끝나면 개별 귀가하기 때문에

(완전히 개별귀가는 아니고요, 샤워 후 대기장소에 모여있으면 중간중간에 오셔서 체크하시구 한 타임에 우루루 몇 번 보내주십니다)

바로 그 당일날 재시험 보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대한항공 수영/체력 테스트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면 여기서 fail을 하던, pass를 하던 어쨌든 3차면접은 보기 때문이예요.


게다가 수영은 p/f 여부라도 알지 다른 6가지 체력측정 항목에 대해서는 합격기준도 안알려 주시구요

(기계에 자기 기록 나오고 합격 기준도 나타나기는 하는데요, 그 기계에 나온 기준과 다르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기준도 알지 못하는 것에 괜히 걱정하시며 마음 쓰지 마시고

그냥 최대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힘을 다해서 체력테스트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건 면접이죠!!



이렇게 저는 체력/수영 테스트도 무사히 종료했습니다.



이 다음은..

바로바로..

대망의..

대한항공 3차면접 합격 후기입니다!!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은 몇천명이 보니까 후기도 몇천개지만

3차 최종면접 후기는 몇개 없는거 아시죠?!

(뭔가 흥정하는 사람(?) 같네요ㅋㅋ)

특히나 최종면접 합격후기는 더더욱 레어템인 것!!


다음 포스팅을 눌러주세용! 


  1. 감사합니다 2018.07.12 22:51

    ㅋㅋㅋ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 2018.07.20 18:05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7.25 21:21

    비밀댓글입니다

  4. 2019.01.21 23:52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심심해서 또 왔어요 >ㅠ<


이번에는 2017 대한항공 2차 임원면접 합격후기 들고왔습니다~

반갑쥬?


1탄에 이어서

이번에도 봐도봐도 좋은

2차 면접 합격 후기창 업로드합니다!



휴..

이 2차 임원면접 합격 창을 보기까지 어찌나 떨렸던지..

화면에 글자는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가리면서 봤는데

뭔가 길게 내용이 나온 것 같아서 합격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2차 임원면접 후기 바로 들어갑니다~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은 등촌동에서 보지만

2차 임원면접은 공항동에 있는 본사에서 봅니다.


김포공항역에 내리면 화물청사행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50번인가 50-1번인가 일반 버스도 가니까

혹시라도 급하신 분들은 화물청사행 버스만 기다릴게 아니라

일반 버스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기사님한테

'대한항공 본사 가나요?' 여쭤보면, 해당 버스의 경우 기사님께서 시크하게 타라고 해주십니다. ㅋㅋ


여하튼 면접장에 가면

경비실에서 신분증 교환하고 인사부 직원분이 인솔해주러 오실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이동합니다.

그리고 뭔가 확실히

1차 면접때보다 더 이쁘고 날씬날씬 하신분만 선발되신건지

더 이쁘고 더 잘난사람들만 모였다는게 티가 나요..

뭔가 다들 베테랑같아보이고 여하튼 1차 실무면접보다 더 떨립니다.


들어가면 역시나 출석체크하고 먼저 유니폼 환복을해요.

'와우! 이것이 바로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인가.

내가 정녕 이것을 입는 날이 오다니. 황송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ㅜㅜㅜㅜㅜ'

하면서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칠판에 무시무시하게 써있어요, 사진촬영 금지라고. 흑흑..........

간이 콩알만한 저는 몰래 촬영할만한 담력이 안되어서 진짜 말 잘듣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임원면접 가기 전에 먼저 영어 인터뷰가 있는데요,

참 다행인 것은 1:1 면접이예요.

옆 지원자가 외국에서 살다와서 마치 네이티브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하던 말던 그런것에 기죽을 필요 전혀 없다는 점!

토종 한국인인 저는 대한항공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받은 영어 질문은 자기소개였어요.

보통은 자기소개나 오늘 면접오기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혹은 대한항공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 왜 대한항공을 선택했는지 이런 것들을 물어보시는데요.

역시나 저의 예상 질문 리스트에 있었던 자기소개 였기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것 역시 아무리 영어 인터뷰라지만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영어 면접이라고 외워온 티 팍팍내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아요.

자연스럽게 말하면 같은 말이라도 더 유창해보인답니다.


여기서 저만의 꿀팁을 드리자면

영어 답변을 할 때 뭔가 남들과 확 다른 특이한 것을 말하면,

면접관이 그것을 꼬리질문 하도록 유도할 수가 있다는 점이예요.

예를 들어서 취미를 물어봤을 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가 취미라던가 그런 것을 소개하면

면접관님은 그에 대한 꼬리질문으로 아마 그 스포츠에 대해서 더 자세히 물어보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질문은 면접관님이 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내가 그 면접을 이끌어간 셈이죠?

꼬리질문으로 그 스포츠에 대한 예상 질문이 나오게 되니 무리없이 답변을 또 잘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이것은 비단 영어면접 뿐 아니라 그냥 일반 면접에서도 쓸 수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면접이 끝나고 대망의 임원면접 시간이예요.

저희 조는 먼저 공통으로 ‘오늘 이 면접을 치르기 위해 준비한 것’을 물어보셨어요.

한명씩 답변을 마치고 나니 면접관님 중 한분께서

저희가 너무 경직됐다고 하시며 긴장을 풀기위해 깜짝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갖자고 하셨어요.

면접관님들께서도  센스가 대단하시죠?

‘서비스’로 브레인스토밍을 해서 누군가 대답을 못할때까지 이어나가는 것이었어요.

물론... 그렇다고 긴장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 후에 대한항공에 대해 조사한 것 한가지 씩만 답변하라고 하셨어요.

두 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셨어요.

실무때도 그렇고 임원도 그렇고 역시나 길게 답변하는 것 싫어하시는 대한항공이예요.

그리고 다들 8:1 ? 10:1? 정도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실무면접 합격하신 지원자들이라 그런지 언변 실력이 다들 청산유수예요... 


그리고 개개인별로 질문하셨는데,

질문 갯수도 많고, 면접자들 세심히 신경써주시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실무면접보다 자세히 보시는 느낌이 역력하죠?

이 때도 자소서를 기반으로 전공, 아르바이트 경험, 혹은 어학점수에 대해서 질문 주시고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역시나 이번 면접도

과연 내가 합격할까? 전혀 갈피를 못잡겠어서

하루하루를 피말리면서 보냈는데

저렇게 합격창이 뜨니 너무나 기뻐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2차 임원면접 합격하고 기뻐서 우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눈물은 안나더군용..

최종 합격 소식 들었을때도 사실 안울긴 했지만요..!



다음에는

대한항공 2차면접 합격자만이 치를 수 있는

체력테스트와 수영테스트 후기 가지고 올게요!


기대해주세요~



  1. 난다비야 2018.05.07 04:25

    카톡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궁금한게있어서요

  2. 2018.05.07 04:27

    비밀댓글입니다

  3. ㅋㅋ 2018.05.07 04:27

    감사합니다

  4. 2018.05.28 10:29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02 22:0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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