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ㅠ 대한항공 실무면접 합격에 대해서 그때 감정 이입해서 신나게 거의 다 썼는데


저장못하고 컴퓨터가 갑자기 off 되는 바람에........... 모든 글을 다 날리고


(자동 임시저장 기능 없나 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의욕이 없어진 오리입니다....


그래도 ㅠ.ㅠ!!!!!!


저도 학원/과외/스터디 없이 혼자 모든 것을 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공부했던 시절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다시 힘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그런데 왜 학원/과외/스터디 안하셨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간혹 계셔서..


저는 직장다니고 있어서 학원이나 과외, 스터디할 시간이 없었어요.


(야근도 많고.. 주말에도 출근이 잦은 직종이라 쉴 시간 필요ㅠ.ㅜ!!)


그리고 무슨 근자감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원에서 대체 뭘 가르쳐주는지 모르니까, 그리고 인터넷에 정보 이미 많으니까 딱히 끌리지도 않았죠.


학원에서 공수자세 가르쳐준다더라고요?


승무원 공수자세 그냥 집에서 전신거울 보고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안되나? 이생각도 했었고요.


물론 전문가는 뭔가 다르긴 하겠지만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 면접관님이라고 다 승무원출신인건 아니니까 일반인이 보기에 괜찮으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보이스 트레이닝이며 이미지 메이킹 한다는데 그러면 전문적으로 그것만 해주는데 가서 받지~ 하는 생각도 했구요.


그치만 그렇다고 제가 승무원 학원/과외/스터디를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요!!! 분명히 도움되는 것이 있겠죠, 돈이 얼만데....


단지 저는 그냥 제가 딱히 필요 없다고 느꼈을 뿐이예요.


보이스나 이미지메이킹 같은 것은 꼭 승무원 면접뿐 아니라 살아가면서도 도움이 되는거니까요.


서론이 또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분위기랑 받았던 질문 후기 남겨드릴게요.


물론 저처럼 시험 여러번 보셨으면 분위기같은거야 뭐 궁금하지도 않고 다 아시겠지만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 중에는 첫지원인 사람도 분명 있을거란 말이죠...!!!!!


그런분들은 진짜 1도 모르고 궁금하실거예요..


1. 분위기

: 어수선한데 차분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없는 아우성 같은 말이냐고요..?


8인 1조로 조가 편성되는데, 15분 간격으로 면접을 봅니다.


그런데 그 조가 한개가 아니라 A~F까지 있어요... (F였는지는 잘 기억 안나요..ㅠㅠ G도 있었나??)


어쨌뜬 F까지 있다고하면 8*6 = 48명인데,


15분마다 48명이 움직이는데다가, 출석부르는 순서 따로 있고, 화장실도 왔다갔다 하시니


얼마나 어수선하겠어요..?


그치만 희안하게 차분합니다.


그리고 며칠에 걸쳐서 면접보지만 어쨌든 대략 만명 정도의 사람이 면접을 보니...


일반직과 관련없는 승무원 면접후기인데 말할수록 대한항공 인사팀 사람들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리구 각자 친구나 아는 사람 있으면 손짓하고 서로 작은소리로 소근소근 대기도 하는데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각자 폰보는 분위기예요. 노트에 면접답변 적어온거 다시한번 체크하거나..



2. 기출질문

  1) (공통) 현재 입고 온 면접복장을 고른 이유?

     공지사항에 분명히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스커트 등 획일화된 면접복장은 지양하라고 했는데

     옆지원자들을 한번 보라고 하시더니 (거의 흰블라우스와 검정스커트였어요)

     왜 그 복장을 선택하셨는지 물어보셨어요.


저도 당연히 모나미였고요;;;


이거는 차마 생각지 못했던 질문이었어서 당황하긴 했는데


다행히 1번이 아니었어요 ㅠㅠ


제 차례가 올 동안 두가지 답변 중에 뭐라고 말할까 진짜 고민많이했어요.


첫 번째는 현실적으로.. 나는 취준생이라 여러벌의 알록달록한 정장이 실제로 없어서 이게 면접용으로 산 기본 정장이라 입었다고 답변할까 생각했고


두 번째는 뭔가 센스있게.. 상의는 이래서 골랐고 하의는 이래서 골랐습니다~ 하고 이유를 찾으려고 하다가


첫번째는 뭔가 제가 궁색해보이는거같아서 ㅠㅠ 두번째로 억지로 이유 만들어서 답변드렸어요.


옷의 특징을 찾아서 답변드렸어요. 예를들어 조금 화려한 상의를 입었다면


'블라우스가 우연히 흰색이지만, 흰색이라서 고른게 아니라 디자인이 화려해서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말라서 보완하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이런식으로요.



  2) (개별) 각자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


이거는 뭐 개인적인 질문이니 패스할게요. 다만 전공, 아르바이트 경험, 어학연수 경험 등


자기소개서에 작성하신 내용 위주로 질문하시구요,


'외워오신 질문 말고 진짜 솔직한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하셨어요.


이부분은 제가 예상했떤 질문이라 저는 사실 외운거 답변하긴 했는데요...


애초에 답변 준비할때 가식적이게 안보이도록, 뭔가 즉흥적으로 솔직하게 보이도록 미리 답변 내용을 구상했던 터라


비록 외운 답변일지라도 '나는 즉흥적으로 진짜 내 속마음 말하는거다~'는 식으로 연기하면서 답변했어요..ㅋㅋㅋㅋ


저는 연기했다고 했는데 면접관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지만


결과가 합격이니 성공인거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헤어메이크업은


제가 셀프로 하고갔습니다.


헤어는 그냥 포니테일로 깔끔하게 묶고 갔어요.


단정해보이려고 잔머리 최대한 고정해서 깔끔하게 하고 갔구요..


그치만 당연히 샵에서 받고온 분들하고 차이 났는데요,


뭔가 지난번에 최종합격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감이 뿜뿜 했는지


'헤어가 당락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어!!!!!!!!!'하는 패기로 갔습니다.


물론 결과 기다리면서 '내가 괜히 패기부렸나' 후회되고


'만약에 떨어졌다면 머리때문일까 ㅠㅠ? 다들 샵에서 받고 왔는데 나만 성의없다고 생각하려나?' 했지만


결과는 합격 ^______________________^


회사 공지사항이 그냥 명목상 해놓은게 아니라 진짜인 것 같더라고요.


사실 속으로는 '자꾸 승무원 채용 가지고 돈많이 들어간다고 뉴스나오고 하니까 말로만 공지띄웠나보다' 했는데


진짜같아요 여러분... 회사말을 잘 들읍시다.


학교에서 시험낼때 선생님들이 하시던 말씀과 똑같죠..?


'시험문제 내가 내는거니까 학원말 듣지 말고 내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또 대한항공 승무원 임원면접 합격후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도 살짝 언급했지만


실무면접은 만명이 보니까 후기도 만개정도 되지만


임원면접은 거의 10분의 1로 줄어서 천개밖에 안되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치만 거꾸로 말하면 9천명은 떨어졌따는 공포스러운 얘기.................꺅!!!!!)


ㅎㅎ


기대하시라~ 커밍 쑨..!!

 



  1. 2018.06.26 00:02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28 22:45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28 22:47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7.10 13:0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11 00:54 신고

      죄송합니다. 그거까지는... ㅠㅠ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이번에는 목요일 발표라고 들었어요!

  3. 2018.11.28 16:52

    비밀댓글입니다

  4. 우니 2018.11.28 17:09

    저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ㅠㅠ
    제가 비회원으로 댓글을 달아서 대댓글 확인하는 방법을 몰라서ㅠ 여기에 대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2017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실무면접 합격 후기 전해드려요~


이미 2018년 대한항공 상반기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었기에

어떻게보면 좀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나름 1년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승무원 면접 정보이고

예비 승무원님들 학원, 과외, 스터디 다니시면서도

항상 항공사 최신 정보가 궁금하고, 더 알고 싶고, 목말라하시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2018년 후반기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이 대폭 늘어난다고 하니 참고하시며 좋을 것 같아요~

(뉴스에 따르면 신입만 300명 가까이 채용한다고 하죠!)


우선 캡쳐화면 올립니다^^ 아직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는 합격화면이예욧 >_<



신상정보는 그림판으로 허접하게 가리느라 양해부탁드려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2017년도는 유난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 채용이 안났을 시절이죠 ㅜ,ㅜ

다른 항공사는 이미 다 뜨고 

심지어 두번이나 채용이 이루어진 항공사도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대체 언제뜨나~~ 하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채용공고가 떴고

이때다 싶어서 공고 뜬 바로 그날 서류접수했어요.


서류합격에 후하기로 소문난 대한항공이지만

그래도 자기소개서 막 쓸수 있나요 어디 ㅜㅜ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갈고 닦은 모든 필력을 발휘해서 마치 자소설같은 자소서를 썼죠.


(ㅎㅎ 포스팅 한 후에 댓글이나 반응을 고려해서

예비 승무원님들이 자소서 작성이나 서류합격 스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는 의견이 많으면

서류 합격후기도 전해드릴게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실무면접 합격후기니까

본론에 집중해서 실무면접 후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고고!!


저는 개인적으로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3차 최종면접 중에

제일 중요한 면접이 바로 1차 실무면접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건 대부분 합격생들이 공감할거예요.


왜냐! 임원면접이나 최종면접은 6명이 들어가고, 개개인 별로 주어진 시간도 많고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시기에

준비했던 것들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비교적 보장된다면,


실무면접은 몇천명에서 만명에 이르기까지 (저도 댄 인사부 소속이 아니다보니 실무면접에 몇명이 합격했는지는 정확히 몰라요)

너무나 많은 인원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에

8명이 한 조가 되어 들어가서

체감상 임원이나 최종면접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면접이 후루룩 끝나버립니다.


인원은 더 많이 들어가는데, 면접시간은 더 짧고...

경험상 8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가면 그중에 합격자는 평균 1명으로 추산되는

바로 그 공포의 면접이기 때문에..

실무 때는 미용실가서 헤어 메이크업 받고 갔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 하겠지만 임원, 최종때는 제가 직접 했어요)


나중에 합격하고보니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냐 마냐는 사실 정말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합격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발도 있었고 포니테일도 있었고... 정말 다양했죠.


다만,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승무원 면접에서

안그래도 이쁜 친구들 한데 모아다 놓으니 위기감이 팍팍 느껴지는 곳에서


'내 머리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지저분해보이네 ㅠㅠ'

'전문적으로 해주는데서 화장 받고 올걸.. 내가 하니 너무 허접하고 비교되네 ㅠㅠ'


이런 생각으로 자신감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 면접은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다는 것...!!!


그래서 저는 자신감 풀 셋트로 장착하기 위해서

샵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헤어메이크업에 돈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예쁜 머리, 예쁜 화장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스스로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헤어도 깔끔하니 뽕도 적당히 들어가고, 나한테 딱 맞는 가르마 타주시니 맘에 들었고

메이크업도 역시나 저의 허접한 손놀림(?)보다는 훨씬 피부표현도 깨끗하게 잘되고 화사해서 좋았어요.


다만 여기서 주의드릴점은..!!

헤어메이크업은 미리미리 한번씩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처음 헤어메이크업 받아보시는 분들 중 간혹가다가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네.. 이게 뭐지?' 하는 경우가 있어요.


메이크업이라는 것이 본래 목적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주어야 하는데

기껏 큰돈내고 받았는데

미용실 언니도 처음보는 얼굴은 잘 모르시다보니

피부 타입을 몰라서 파운데이션 다 떠보이게 되거나, 안어울리는 립 컬러나 섀도우 사용,

혹은 내 스타일이 아닌 눈썹 모양 등으로

오히려 돈 내고 울상짓게 만드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또 아까 말했던 자신감 하락의 길로..................빠져들게되니.............

꼭... 미리미리 한번 받아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샵 가시길 추천드려요.


무튼 그렇게해서

등촌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 가면

건물에 도착도 하기 전에 예승이 분들 많이 보여요.. 누가 봐도 면접보고 오신분들...

이미 끝나서 전화하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보이고

나랑 같이 건물로 들어가는 분들도 보이고.


여기서 물론!

사람 마음이 모두가 같은 지라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지 폭풍 스캔을 하게 되죠.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이쁜 사람 얼마나 많게요 ㅜㅜ......

또 옆 사람과 비교하면서 '어머어머 연예인이 따로없네 나는 쭈구리네'하는 순간 또 다시 자신감 하락되니

그냥 내가 최고다! 하고 당당히 걸어들어가서 나에게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조별로 대기실이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들어가셔서 좀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서 인사부 직원분이 출석체크 하시면 신분증 보여주시고 출석확인을 합니당.

그러다 좀 더 기다리시면 면접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첫 번째 공통으로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이 주어졌어요.

승무원은 체력이 중요한데 어떻게 평소에 체력관리하는지 물어보셨어요.


후훗..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후기 검색하면 기출 질문이 쫘라라락~~ 나오는거 아시죠?

체력관리 질문은 뭐 매 기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질문이고

저는 뭐 예상했던 질문이라 술술~ 답변했어요. 이미 뭐 하도 많이 연습해서 다 외웠지만

외운 티 안나게! 최대한 자연스럽고 마치 즉석에서 생각해서 답변하듯이 했어요.


개별질문은 각자 이력서를 보시고

전공이나 취미 관련해서 질문 주셨어요.

저는 전공과의 연계성 질문하셨는데, 이거 역시 저의 예상 답변 리스트에 있던 내용이라

부담없이 답변하고 나왔어요.!


후회나 미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느낌도 좋았고요.

(여기서 느낌은 합격할 것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내가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고 나왔다는 후련함이었어요!)


결과 발표가 너무나 기다려졌어요.

저는 촉이나 감이라고는 1도 없는 여자인데다가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관님들께서는 항상 모든 지원자들에게

우쭈쭈 해주시고 미소 한가득 지어주시니까

내가 잘했나? 나 합격인가? 솔직히 감이 안오더라구요.

아리송한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잘해서 웃어주신건가? 생각해보면

다른지원자들 답변할때도 항상 스마일~ 해주셨던 것 같고..


그러나 어찌되었든 결과는 합격!


저는 또 다시 그렇게 대한항공 승무원 2차 임원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 후기는...!!



Coming soon~★

  1. 2018.08.27 11:3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8.27 16:45 신고

      정말 죄송해요 ㅠㅠ 모르겠어요.... 저도 엄청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창봐요. 합격이라고 하니까 그런줄 아는거지 '이렇게 쓰면 합격이니까 이렇게 써야지~' 하는 비법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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