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타스키타데엔프레텐테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 마드리드 : 명함에 땅콩소스를 쿡~! 이런건 처음일껄? 미식가 유혹하는 스페인 마드리드 이미지 크게보기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엘 클럽 아야르드’를 찾은 손님에게 처음 서빙하는 건 ‘명함’이다. 쌀종이에 식용 잉크로 인쇄해 만들었다. 땅콩 크림에 찍어 먹는, 일종의 아뮤즈부시(식전 주전부리)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엘 클럽 아야르드(El Club Allard)'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으로부터 별 2개(최고 3개)를 얻었다. 식당 지배인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았다. 레스토랑 이름이 인쇄된 명함이 놓여 있었다. 웨이터가 땅콩크림소스가 담긴 그릇을 가져오더니 "찍어서 드시라"고 안내했다. 제대로 들었나 확인하려고 "이 명함 말이냐?"고 물었다. 같은 질문을 많이 듣는지, 웨이터는 전혀 놀랍지 않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