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대중문화와 화려한 문화예술 자연의 매력을 무대 삼은 영화 같은 여행

로스앤젤레스 전경
로스앤젤레스 전경
로스앤젤레스는 다양성의 도시다. 코리아 타운, 리틀 도쿄, 차이나 타운, 멕시코인들의 올베라 거리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선 고층 빌딩 사이로 최신 트렌드와 감성이 넘쳐나는 도심과 야자수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해변 지역까지. 광대한 도시에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며, 하나로 묶어 설명할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이 로스앤젤레스라는 이름 아래 어우러져 있다.

쾌적한 날씨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특징이다. 산뜻하고 푸른 하늘, 기분을 맑게 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거의 매일같이 도시를 감싸고 있기에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여행이 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 그래서 어떻게 이 도시를 즐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조차 행복하고 설레는 일이 된다.

로스앤젤레스 전경
로스앤젤레스 전경
로스앤젤레스에 왔다면 영화산업의 메카 할리우드(Hollywood)부터 가보자. 이곳에 가면 텔레비전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 유명 인사들의 핸드 프린팅과 풋 프린팅이 새겨진 곳이다. 유명 영화배우는 물론 가수, 영화감독 그리고 스태프들의 이름까지 찾아볼 수 있다. 과연 할리우드가 영화산업의 중심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명예의 거리
명예의 거리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과 풋 프린팅은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앞에도 있다.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은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영화관으로, 영화 시사회 첫날 출연 배우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운이 좋으면 세계적인 스타를 직접 볼 수도 있다.

할리우드 루스벨트 호텔(Roosevelt Hotel)도 이곳의 명물이다. 1927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호텔로, 제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바로 이곳에서 열렸다. 마릴린 먼로가 장기 체류를 하고, 캐롤 롬바드와 클라크 게이블이 밀회로 펜트하우스 스위트를 이용했던 일등 할리우드 스타와 연관된 일화로 넘쳐나는 화려한 호텔이다. 2005년 대규모 보수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고 풀사이드 라운지, 트로피카나는 젊은 유명 인사들의 모임 장소로 유명하다.

다채로운 경험으로 안내하는 영화의 본고장

할리우드 엔터테인먼트 박물관에서는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의 제작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들 제작에 활용되는 세트나 소도구,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고, 여러 특수 효과나 음향 효과가 어떻게 연출되는지 관람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도 각종 체험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파크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백 투 더 퓨처’, ‘터미네이터’ 등의 영화를 소재로 한 ‘엔터테인먼트 센터’와 ‘분노의 역류’와 같이 불꽃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센터’ 그리고 ‘죠스’나 ‘킹콩’ 같은 실제 영화 촬영 세트장을 경험하는 ‘세트장 센터’ 등이 그것이다. 테마파크 인근에는 다양한 매장과 레스토랑이 밀집한 유니버설 시티 워크도 있어 늦은 밤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로버트슨 거리(Robertson Blvd)로 가면 할리우드 스타들의 숨결을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로 주로 유명 인사들을 상대하는 매장이 즐비하다. 킷슨(Kitson), 리사 클라인(Lisa Kline) 등 센스 있는 셀렉트 숍을 비롯해 세븐 포 올 맨카인드(7 for All Mankinds),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Paige Premium Denim) 등 유명 숍들이 늘어선 패션 트렌드의 발신지다. 혹시 파파라치가 보인다면 유명인이 가까이 있다는 증거이니 주위를 잘 살펴보도록 하자.

비벌리 힐스
비벌리 힐스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주택가 비벌리 힐스(Beverly Hills)도 방문해보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비벌리 힐스의 대저택은 대부분 중심지가 아닌 외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저택을 방문하는 투어도 매우 인기가 있다. 윌셔 대로(Wilshire Blvd)나 로데오 드라이브와 같이 유명 디자이너의 부티크와 세련된 갤러리가 모여 있는 거리도 추천 코스다.

할리우드와 비벌리 힐스 사이에 위치한 웨스트 할리우드에는 세련된 매장과 카페가 즐비하다. 중심 지역인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에 있는 라이브 하우스와 클럽 또한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에는 음악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초대형 음반 매장부터 마니아 층을 위한 전문 매장까지 들어서 있어 다양한 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를 제대로 조망하고 싶다면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로 가보자. 할리우드 북동쪽에 자리한 전미 최대의 도시형 공원인 그리피스 파크 중턱에 있는 천문대다. 5년에 걸친 대규모 복원공사를 거쳐 2006년 11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로스앤젤레스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천문대의 박물관과 플라네타륨(Planetarium)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진귀한 예술작품의 향연 가득 

디즈니 콘서트홀
디즈니 콘서트홀

로스앤젤레스는 대중문화는 물론 문화예술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도시다. 2003년에 문을 연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Walt Disney Concert Hall)은 로스앤젤레스의 음악과 연극의 중심지인 뮤직 센터의 4번째 홀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Owen Gehry)가 설계한 건축물 그 자체도 훌륭한 볼거리다. 클래식 음악 팬이라면 이곳에서 로스앤젤레스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 클래식 팬이 아니어도 홀 내부를 둘러보는 투어는 꼭 참가해보자.

게티 센터(The Getty Center)는 석유왕으로 불리는 폴 게티의 컬렉션을 공개하는 미술관이다. 유명한 고흐의 ‘아이리스’를 비롯해 중세에서 근대에 이르는 귀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10년에 걸쳐 설계했다는 건축물도 이곳의 자랑이며, 계절에 따라 피는 꽃들로 만발한 센트럴 가든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그리피스 천문대와 더불어 로스앤젤레스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다저스타디움
다저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The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은 서부 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미술관이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 제국 시대의 미술품에서부터 앤디 워홀(Andy Warhol)과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등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일주일이 걸려도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en Automotive Museum)은 150대 이상의 클래식 자동차를 소장한 거대한 박물관이다. 자동차의 발명과 현재의 자동차산업에 관련된 전시물 그리고 다양한 명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특별전도 개최해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는 LA레이커스, 클리퍼스를 비롯해 NBA, WNBA, NHL의 4개 유명 프로팀이 연고지로 삼고 있는 실내경기장이다.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장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마돈나, 롤링스톤스, U2 등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멋진 해변에서 누리는 특별한 즐거움

베니스 비치
베니스 비치

로스앤젤레스는 아름다운 해변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위치한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해변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이곳 해변의 매력은 세계 각지로부터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특히 산타모니카의 쇼핑 타운인 서드 스트리트 프로머네이드(3rd Street Promenade)에서의 산책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산타모니카와 연결되어 있는 베니스 비치(Venice Beach)에선 활기가 넘친다. 비치 입구인 오션 프런트 워크(Ocean Front Walk)에는 티셔츠나 잡화를 파는 노점들이 늘어서 있고, 길거리 공연이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빌려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돌아보는 것도 좋다. 베니스 비치 남쪽에 위치한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는 요트 전용 항구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변의 아담한 해변, 주말에 열리는 무료 콘서트 등으로 이곳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특히 연말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요트를 꾸며 항구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 Information
2017년 로스앤젤레스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열다

월셔 그랜드 호텔 조감도
월셔 그랜드 호텔 조감도

대한항공이 1989년부터 운영해온 윌셔 그랜드 호텔이 오는 2017년 새로운 모습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스카이라인을 수놓는다.

새로운 윌셔 그랜드 호텔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 돔’(Half Dome)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 상단이 돔 형으로 디자인됐다. 총 73층의 호텔은 상층부 호텔 및 저층부 오피스 공간 등으로 나눠진다. 70층에 위치한 로비는 투숙객들에게 LA 금융 중심가의 스카이라인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면서 체크인을 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LA 도심에서 진행하는 호텔 재건축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로스앤젤레스를 찾는 이들의 편의와 즐거운 여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사제공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www.skynews.co.kr)
* 자료협조 : 캘리포니아관광청 한국사무소(www.visitcalifornia.co.kr)

☞ 서울/인천 - 로스엔젤레스
대한항공 A380 매일 운항(약 11시간 소요)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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