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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유럽여행 : 유럽 가는 하늘길…파리·베니스·마드리드가 싸대요 ■ 유럽 여행, 어떤 도시가 항공권 쌀까 바야흐로 '여행의 여행에 의한 여행을 위한 때'가 다가오고 있다. 사흘 연차를 붙이면 최대 11일의 휴가가 가능한 5월 황금연휴는 '매진 사례'가 된 지 오래다. 하루만 휴가를 내면 열흘을 쉴 수 있는 10월 한가위 연휴와 평균 일주일가량의 여름휴가를 노리는 얼리버드 여행족 역시 요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행업계는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단·중거리 여행지가 아닌 미주, 호주, 유럽 등의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알뜰여행족은 여행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정보망을 총 가동 중이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 그곳을 가봤는가? 광기어린 도시 마드리드 광인 돈키호테가 아직도 살아 숨쉬는, 스페인 광장 라 만차의 [돈키호테 Don Quixote de La Mancha]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소설이자,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 속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무모한 광기의 대명사로 그 이름이 두루 쓰였다. 1605년 ‘재치있는 이달고 라 만차의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어 속편까지 쓰여졌던 이 작품의 작가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 군인생활을 하다가 한쪽 팔을 잃고, 해적에게 붙잡히고, 노예로 팔리고, 주인에게 몸값을 지급하고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를 유명하게 한 작품이 바로 [돈키호테]다. 이 작품 하나로 그는 스페인의 국민작가가 되었고, ‘지혜의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드리드의 중심가에.. 더보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 가면 죽어도 먹어야하는 음식 BEST 바르셀로나 대표 먹거리 5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유럽의 키친으로 불리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스페인. 대서양과 맞닿은 해양의 도시 바르셀로나에는 풍부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올리브유, 토마토, 마늘 등을 이용한 요리가 넘쳐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은 스페인식 볶음밥인 빠에야가 대표적이다. 빠에야뿐만 아니라 타파스와 핀쵸스와 같은 스낵류는 스페인 사람들 삶에 스며들어 자리 잡았다. 스페인 대표 길거리 음식인 츄러스는 여행자들의 지친 몸을 충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와인과 과일의 상큼한 조합인 샹그리아는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고 향이 좋아 1년 365일 인기 만점이다. 먹거리 천국 바르셀로나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탐방해보자. 빠에야 Pael.. 더보기
추천 : 유럽, 수도보다 아름다운 플랜B 도시 BEST5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스위스 루체른유럽 여행이란 게 그렇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 나라 수도 찍고, 주변 도시 한 곳 정도 더 보고 이동하기. 이런 식이면 곤란하지요. 비밀 여행단이 그래서 이번주는 '플랜B 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거 놀랍습니다. B급인데, 수도보다 유명합니다. 해당 나라의 느낌이 오히려 이 도시에서 더 풍기는 '아우라 만렙(최고 등급)' 포인트,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 런던쯤이야…브라이턴 런던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여. 이곳이 브라이턴이란 동네입니다. 한국의 몽돌 해변에나 있을 법한 자갈 해변.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려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편집숍과 빈티지 숍들이 그림처럼 늘어서 있는 포인트입니다. 아, 백사장이 아니라 실망이라고요. 천만에요. 몽돌.. 더보기
스페인 : 이베리아반도의 중심, 스페인 열차기행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 스페인 마드리드는 '태양의 나라' 특유의 열정과 활기찬 광장 문화를 접할 수가 있다. 코발트빛 하늘과 멋진 조화를 이룬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도시의 품격을 더한다.이베리아 반도, 그중 스페인을 열차로 여행하는 것 또한 흥미롭다. 여정은 15~16세기 대항해시대의 절대강자 스페인의 영광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다. 코발트빛 하늘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건축물이 멋진 조화를 이룬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광장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가 있고,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예술혼이 서린 바르셀로나 또한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개성과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열차의 낯선 흔들림을 리듬삼아 차창 밖 풍광에 몰입하는 것도 열차기행이 가져다주는 또 다른 매력이다. 특히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구간은 ..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 앞모습은 플라멩코 무용수랍니다… 스페인 마요르 광장의 풍경 스페인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빠르고 현란한 기타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원색의 플라멩코 무용수 복장을 한 인물 입간판에 얼굴만 내놓았다. 뒤에서 보면 어정쩡한 자세지만 사진만은 멋지리라 기대한다. 플라멩코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이다.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한 집시들이 아랍의 선율과 스페인의 기타 리듬을 버무려 만들어냈다. 스페인은 한때 남미 대륙의 대부분을 점령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 후 플라멩코 음악은 남미의 영향을 받아 모습을 바꾸기 시작한다. 흔히 플라멩코 악기라고 알려진 '캐스터네츠'는 전통 플라멩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 아프리카 악기는 쿠바를 통해 스페인으로 전해졌다. 요즘에는 페루의 타악기 '카혼'도 플라멩코 연주에 자주 사용된다. 이들을 전.. 더보기
스페인 : '돈키호테'의 감동에서 '걸작' 알람브라 궁전까지 스페인 5대 도시 필수 코스스페인의 명소로 이름난 세비야 대성당. / 롯데관광 제공복잡한 역사는, 그 민족에겐 고난일 수 있어도 관광 자원이란 측면에선 축복일 수 있다. 동서양의 통로에 있어 양쪽으로부터 끊임없는 외침과 정복에 시달렸던 터키가 그런 경우다. 유럽의 서쪽 끝자락에 있는 스페인 역시 마찬가지. 북아프리카와 대서양에서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에 위치한 이 나라는 로마 시대부터 끊임없이 땅 주인이 바뀌었다. 그 덕분에 이슬람 유적과 성당, 플라멩코, 투우, 가우디, 피카소, 세계 최고 축구 리그 등 온갖 볼거리가 뒤섞인 것이 스페인 여행의 장점이자 기쁨. 스페인 5대 도시의 필수 코스를 정리해봤다. ◇마드리드 축구 팬이라면 레알 마드리드 경기만 봐도 좋다. 하지만 그러기에 마드리드는 너무 많은 볼..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 명함에 땅콩소스를 쿡~! 이런건 처음일껄? 미식가 유혹하는 스페인 마드리드 이미지 크게보기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엘 클럽 아야르드’를 찾은 손님에게 처음 서빙하는 건 ‘명함’이다. 쌀종이에 식용 잉크로 인쇄해 만들었다. 땅콩 크림에 찍어 먹는, 일종의 아뮤즈부시(식전 주전부리)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엘 클럽 아야르드(El Club Allard)'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레스토랑 가이드 미슐랭으로부터 별 2개(최고 3개)를 얻었다. 식당 지배인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에 앉았다. 레스토랑 이름이 인쇄된 명함이 놓여 있었다. 웨이터가 땅콩크림소스가 담긴 그릇을 가져오더니 "찍어서 드시라"고 안내했다. 제대로 들었나 확인하려고 "이 명함 말이냐?"고 물었다. 같은 질문을 많이 듣는지, 웨이터는 전혀 놀랍지 않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