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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스위스 알프스 마테호른 : 나도 이제 어엿한 산악인 트레커의 로망 대자연 즐기는 알프스 마테호른.▶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등산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로망의 여행지가 있다. 그곳은 바로 알프스다. 4000m급 산 58개와 빙하를 가지고 있는 1200㎞ 산맥인 알프스는 단순히 이름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 등산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알피니즘(Alpinism)은 알프스에서 파생된 단어. 고산을 뜻하는 알파인(Alpine) 또한 마찬가지다. 최근 저마다 독특한 여행을 즐기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트레킹. 특히 해외 트레킹은 일종의 중독처럼 다녀온 사람은 그 매력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다. 늘 다시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곤 한다. 이 아름다운 알프스를 트레킹으로 즐기는 방법. 그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 서유럽 최고봉의 둘레를 걷는.. 더보기
스위스 : 샤모니 `몽블랑` 마을 중앙에는 두 남자의 동상이 서 있다. 이들은 1786년 세계 최초로 몽블랑에 오른 가브리엘 파카드와 자크 발마다.'몽블랑'이라는 이름을 말하면 동명의 만년필 브랜드를 떠올리기 쉽다. 새보다 아름다웠다. 고요한 마을을 가로지르는 그림자. 하늘 위에 떠서 내려다보는 샤모니는 어떤 모습일까.하지만 몽블랑은 프랑스 샤모니에 높이 솟아오른 산의 이름이다. 정상 전망대에는 사방을 투명 유리로 만든 기념촬영소가 있다. 기념사진을 찍는데 날이 흐린 게 아쉽다.며칠 뒤 정상이 맑았다. 230년 전 두 산악인은 몽블랑을 오르며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싸웠을 것이다.샤모니 기차역에 내리면 눈앞으로 동화 속 풍경이 펼쳐진다. 더보기
스위스 알프스 : 투르 드 몽블랑, 만년설 내려앉은 유럽의 지붕을 걷다 몽블랑 트레킹은 푸른 초원과 만년설, 빙하를 지나며 사계를 경험할 수 있다.싱그러운 초록이 마음을 어루만진다. 알프스 초원을 지나 웅장한 만년설을 품은 빙하지대까지. 전 세계 트레커들이 열광하는 투르 드 몽블랑 트레킹을 만나보자. 투르 드 몽블랑은 세계 10대 트레일 중 하나다.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도 그 이름 하나만으로 트레커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다채로운 풍광과 다양한 문화,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해발 4807m.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트레커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 알프스 최대 산악 레저도시 샤모니 몽블랑 유럽 최고의 산맥이자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은 이탈리아어로 '몬테 비앙코'라 불리며 이는 '하얀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언제나 하얀 모자를 눌러쓴 듯.. 더보기
프랑스 샤모니 : 봄꽃 속에 걷는 겨울 마을… 몽블랑 빙하는 여름으로 흐른다 프랑스 '빙하 마을' 샤모니몽블랑 봄이 무르익는 몽블랑 밑 프랑스 작은 마을 샤모니몽블랑(Chamonix Mont-Blanc·이하 샤모니)에서 겨울로 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20분이다. 머리에 눈을 덮어쓴 3000~4000m 준봉들에 둘러싸여 하늘이 작은 마을. 이 마을에서 몽탕베르(Montenvers)행 빨간색 산악 열차에 몸을 실었다. 목적지는 총연장 14㎞로 프랑스에서 가장 긴 빙하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빙하의 바다'라는 뜻). 알프스 산록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열차에서 내려다본 샤모니 마을이 까마득했다. 20분 만에 한라산보다 조금 낮은 해발 1913m의 몽탕베르 역에 도착하니 협곡 사이로 거대한 빙하가 드러났다. 햇볕은 따사로운데 바람이 불 때마다 냉기가 옷 속을 파고들었다.. 더보기
스위스 : 새로운 몽블랑을 만나다! 산악인 한왕용이 직접 걸으며 오감으로 쓴 여행기, 한왕용 대장의 트레킹 세계여행 유럽 3개국을 넘나드는 알프스의 하이라이트 뚜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등반가이자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히말라야 청소등반을 하는 환경운동가 한왕용. 인생을 똑 닮은 산, 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 한왕용 대장이 직접 걸으며 오감으로 느낀 세계의 트레킹 코스의 그 첫 번째 여행지는 몽블랑 트레킹. ▲ 유럽 3국을 넘나드는 몽블랑 일주코스 중 이태리 꾸르마예르 지역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함께 한 길동무의 말을 빌리면, 앞으로 소개할 길이 딱 이렇다. 초콜릿만큼 달콤하고, 사이다처럼 청량하고, 와인처럼 제대로 숙성된 길! Oui! (불어, 예스의 의미) 몽블랑 트레킹 (뚜르 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