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사 온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 건너에서 만난 '요괴', 잊을 수 없다 너무 더웠다.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불쾌지수까지 팍팍 올라가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피서 계획일랑 애시당초에 접었다. 가족들끼리는 휴일에 영화 한 편 보고 끝내고, 친구들끼리는 시원한 카페에서 수다 떠는 것으로 피서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두 달이 넘는 방학 동안 덥다는 핑계로 피서 한 번 가지 못하다니. 아쉬운 마음이 들던 차에 일본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산인국제관광협의회와 여행박사의 도움으로 시마네현과 돗토리현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그 곳에서 열리는 박람회들을 볼 수 있게 된 것.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은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했다. 산인 지방의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은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지만, 전혀 다른 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