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 레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지 : 원시가 숨 쉬는 남태평양의 외딴 섬나라 피지(Fiji)는 원시가 숨 쉬는 남태평양의 외딴 섬나라다. 비티레부(Viti Levu)와 바누아 레부(Vanua Levu) 등 2개의 큰 섬과 320여 개의 부속 섬들은 푸른 바다에 점점이 흩어져 있다. 섬 구석구석에는 해변에 기대 살아왔던 멜라네시안 원주민들의 오랜 흔적과 휴양을 위해 찾아든 이방인들의 삶이 뒤엉킨다. 서쪽 난디항에서는 휴양지 섬들로 향하는 유람선이 출발한다. 이곳의 노을이 아름답다. 현실 속의 피지는 과거와는 다른 낯선 모습으로 다가선다. 수도인 수바(Suva)는 원양어선들의 오랜 쉼터고, 서쪽 난디(Nandi)는 휴양이 시작되는 기점이다. 난디와 수바를 잇는 퀸스로드를 달리면 사탕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들판을 가로지른 작은 협궤는 사탕수수를 나르는 데 이용된 흔적이다. 100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