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뉴욕 : 바스키아<거리 미술가·1960~1988>가 살던 그곳… 맨해튼의 마지막 예술 거리 작은 가게 천국… 뉴욕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 ‘바워리’“여긴 맨해튼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작은 가게의 천국이죠. 호주머니가 넉넉지 않은 예술가들은 이미 대부분 브루클린으로 자리를 옮겼으니까요.” 남성복 편집 매장에서 일하는 브렌트 홈슬리(Homesley)는 눈을 찡긋해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여긴 미국, 아니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 맨해튼 동쪽에 있는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의 바워리(Bowery) 거리. 27세 나이에 요절했던 천재 화가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1960~1988)가 살았다는 젊은 예술가들의 둥지다.동화책을 옮겨 놓은 것 같은 홍차 카페 ‘포던크’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임대료 탓에 뉴욕에서 아기자기한 가게가 밀집한 지역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한때 예술가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