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글쓰는 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지금 곰곰히 생각하는건


이렇게 글쓰는게 재미있고 소통하는게 좋은데


꼭 내가 임용고시를 준비해야만 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더 나한테 맞는 직업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예요.......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하고싶은 건 20대 초반처럼 많네요.


누군가 나이 더 많으신 분이 들으면 코웃음 치겠죠 20대나 30대나 다 젊은데.


하지만 그건 그사람 생각이구요... 저한테는 제 고민이 가장 크고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시간이 아까워요. 흘러가는 시간을 붙들어놓고 싶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쬬.


오늘은 지난번에 이은 2018 상반기 대한항공 최종합격 후기 2탄을 가볼까해요!



그때, 제가 좀 바빠서


너무 급하게 끊은 감이 있어서 두번째 후기 올립니다 ㅎㅎ




승무원이라는 이 분야가 굉장히 매력적이예요. 그렇지 않나요?


딱히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원자격이 되니까


쉽게 지원할 수 있고. (쉽게 붙지 않아서 문제지만.)


그리고 그냥 작업복일 뿐인데,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로망이 된 유니폼까지.


그 작업복이 뭐라고 그렇게 입고 싶을까요, 입은 사람들은 부럽고 예뻐보이고.




그래서 1~2년 준비하다가 계속 되는 탈락에 상처만 안고 포기했다가도 미련이 남아서


자꾸 뒤돌아보게되고 또다시 도전하는 그런 분야인거같아요.



최종면접에 가면


저희 생각보다 정~말 높으신 분들께서 면접관으로 계세요.


회사생활 몇십년씩 하시고, 부하직원 수백명 거느리시고, 면접만 수십번을 보신 분들이실텐데


척보면 척이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쉬워요.


저희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면접본다고 생각하면요.


그 아이들이 본인을 숨긴다고 얼마나 숨겨지겠어요.


다 드러나겠죠?


특히나 작은 행동들. 미세한 행동들.


그런 것들이 본래의 성격을 말해준답니다.


크고 눈에 쉽게띄는 것들은 숨길 수 있어요 의식적으로!


하지만 작은 행동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것들이라 숨기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결론은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고, 면접 중에 긴장을 절대 늦추지 말고,


면접장을 나와서 기절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온 에너지를 다 쏟고오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느 지원자가 5분, 10분 계속 웃다가 잠깐 미소가 사라졌는데 그때 보인 표정이 너무나 건조했다면


'저게 원래 모습이군!' 생각하실꺼예요.


표정관리는 면접장 밖으로 나오는 그순간까지 하시구요!!


뒤통수에도 내 표정이 다 드러난다 생각하시고 웃으면서 걸어나가세요.


간혹 면접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고 걸어나가는 도중에 한숨을 쉬거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실 수 있는데요


안됩니다 안돼요~




두 번째로는


롤플레잉 답변을 하실때, 상황을 좁게보고 그 당사자만 생각하지 말고 제 3자인 주변승객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예를들어서,


기내에서 반려견이 심하게 짖으면 어떻게 할거냐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 어떻게 할거냐


이런 질문 받으시면 대부분은


반려견을 달래거나,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에만 집중해서 답변을 하시죠?


여기에 추가적으로, 반려견으로 인해서 혹시나 무서움을 느낀 주변 승객이 있거나


아이의 큰 울음소리로 인해서 큰 불편함을 겪으신 승객은 없는지 확인하고 주변을 모두 케어한다고 말씀드리면


조금 더 쎈스 있는 답변이 될 것 같아요. 할말도 많아지고요..ㅋㅋ


그리고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죠 ㅎㅎ


술에 많이 취하신 분을 컨트롤 할 때도,


음료를 실수로 엎질렀을 때도 적용 가능해요. "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주변 승객까지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겠다."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여기저기 갖다 붙여쓸수 있는 쓸모있는 친구예요. 롤플레잉 꿀팁이죵? ㅎㅎ




그리구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저는 승무원 상이 아닌것 같아요.'


'대한항공은 피부가 하얀 사람을 선호한대요.'


'웃을 때 입이 작아서 답답해보여요.'


이런식으로, 어떤 특정한 승무원 상에 본인을 끼워넣어서 맞추려고 하시는 경향이 많으신데


정말 쓸모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ㅠㅠ



정말정말 궁금하시다면


김포공항역에 아침 7시 30분부터 8시까지 계시면서


출근하시는 신입 승무원들 한번 보세요.


공통점이 있는지.


아마 찾기 어려우실걸요? 왜냐구요? 다들 다르게 생기셨으니까.



정해진 승무원 상은 없습니다.


그러면 면접을 굳이 세번 씩 볼 필요도 없죠.


피부색으로 거르고, 입 크기로 거르고, 생김새보고 거르면 되는데


뭐하러 3차까지 힘들여서 면접을 볼까요.


1차 면접에서 외모가지고 다 판가름 내버리면 되죠.


웃을 때 입 크기가 작네? 탈락.


피부가 까맣네? 탈락.


이런거 없습니당...!!!




그렇게 확인되지 않은 불확실한 정보에 자신감 꺾이지 마시구요,


나는 나다! 생각하시고 자신감 가지고 보면 되요.


입이 작은건 나만이 가진 특징이지


단점이 아닙니다!!!!!


연예인도 누군가가 성형을 심하게 해서오면


'아 저 연예인은 예전 얼굴이 개성있고 예뻤는데 왜 저런 성형 흔녀가 되었을까'


이렇게 말하잖아요?


똑같은 것 같아요..!!!



지금 1차면접중이라고 들었는데


모두들 열심히 후회없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예요!

  1. 2018.07.12 19:26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7.13 23:4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16 14:43 신고

      어머나.. 왜 그 좋은 직업을 포기하시려구요... ㅠㅠ 중등임용 영어 준비합니다. 방학이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리네요. 나이도 있다보니 결혼얘기도 나오고 육아도 벌써부터 고민되고요.. 며칠씩 비행다녀오면 애기 봐줄 사람이 없네요...ㅠㅠ

    • 2018.07.19 13: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7.22 18:52 신고

      사실 저도 어느정도 동감이긴해요. 준비할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별다른 준비없이 그냥 한번에 붙는 분도 계시고.. 간혹 몇몇 질문 어렵다고는 하지만 사실 일반직 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면접자분들께서도 가끔 논리가 많이 떨어지는 답변하시거나 동문서답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 분야가 웃긴게 또 논리적으로 답변잘했다고해서 붙고, 동문서답했다고 탈락하는 분야가 아니라.. 웃기죠.. 글쓴님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3. 2018.07.23 01:06

    비밀댓글입니다

  4. 2019.04.04 21:39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2018 대한항공 승무원 서류합격 후기 가져와볼까 해요.


사실 대부분 예비승무원님들 중 일부는 대한항공 서류합격 후기는 큰 의미가 없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왜냐면 대한항공은 서류전형에 정말 후한 회사니까요! 




하지만... 대한항공 서류전형이 1만 3천명 중에 1만명이 붙을 정도로, 70%가 합격하는 쉬운 전형이다~ 라고 하더라도

자그마치 3천명의 지원자분은 탈락 문구를 보게되는 거잖아요..?

3천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죠..


게다가

직전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에서

실탈이라던가, 임탈, 최탈을 하시고


혹은 이번 채용이 3번째, 4번째 지원이신 분들,

혹은 나이가 20대 후반이신 지원자분들한테는

대한항공 서류합격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느껴지지 않으실거예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3번째, 4번째 지원도 아니고

나이가 20대 후반도 아니었지만


직전에서 대한항공 최종면접까지 합격하고도

신체검사/신원조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으니

(뭐 때문에 탈락인지는 알려주시지 않으니 모릅니다...

신체검사가 부적격했는지 제 신원에 문제가 있었는지 몰라요 ㅠ.ㅜ

설마 나도 모르는 범죄경력이 있는건가;;;;)


서류합격이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대한항공 서류합격은 누워서 떡먹기다~고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 미워요 진짜..!!


여하튼 '몸도 건강하지 않아서 탈락한 사람이 또 지원했네?' 이런 식으로 생각하셔서

바로 서류탈락될까봐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몰라요.


하지만 기쁘게도 대한항공이 저에게 또 한번 면접을 치를 기회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서류합격 소식을 듣고 1차면접까지 시간이 정말 촉박해요.

바로 다음날 면접보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서류합격 기다리면서

'합격 여부도 모르는데 면접준비 벌써 해야되나?'

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 있다면

그런 안일한 태도 댓츠 노노~


무조건 서류접수와 함께 면접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설령 서탈하더라도 면접 준비한 것이 손해는 아니잖아요.


다음엔

대한항공 1차 실무면접 후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아윌비백!!

  1. 2018.05.08 16:37

    비밀댓글입니다

  2. 2018.05.12 19:53

    비밀댓글입니다

  3. 2018.05.19 21:43

    비밀댓글입니다

    • 2018.05.22 17:44

      비밀댓글입니다

  4. 대한항공 2018.10.10 17:40

    안녕하세요 교원자격증 기재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연달아 네 번째 포스팅 올려요> <

그냥 포스팅 하나 하고 자려고 했는데

재미들려서 계속 쓰게 되네요 ㅜㅜ 빨리 자야되는데...

댓글도 1도 없지만 그냥 저 혼자 재미나서 쓰네요. 이런건 다이어리에 써야되는데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바로 대망의

대한항공 3차 최종면접 합격후기입니다~



후앙♥

반년이 넘게 지났어도 아직도 휴대폰에 고이고이 보관한

심지어 네이버 클라우드에도 저장해놓은.. 평생 간직할 이 합격창 ㅠ.ㅠ


대한항공 최종면접 후기 바로 들어갑니다.


최종면접 역시 임원면접 본 장소에서 똑같이 환복하고 진행되는데,

확실히 최종면접이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임원때만해도 꽉꽉차있던 대기장소가 한산해진 것이 몸소 느껴집니다.

영어 면접도 없으니 덜 어수선하구요.

그래도 딜레이는 조금 되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딜레이 되는게 나은것 같아요.

아무리 면접준비를 꼼꼼히 해도 면접준비할 시간이 1분 1초라도 더 있기를 바라잖아요 우리...


여하튼 대한항공 3차면접은 정말정말 그 떨림을 이루 말할수가 없어요.

욕심이 많아지는 시기기도 하구요.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여기서 떨어질 수 없다는 강박관념에 의욕이 앞서서 실수할 수 있어요.

의욕이 너무 앞서면 면접관님들한테 과하게 비춰질 수 있죠..

그리고 너무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답변을 과장하거나, 꾸미거나, 심지어는 거짓말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지원자가 거짓말이하는게 조금이라도 티가나면

절대 좋은 인상을 가질 수가 없겠죠... ㅜㅜ

친구끼리 말하는데도 얘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네? 하는 느낌이 들면

대화하기가 싫은데, 하물며 면접은 어떻겠어요.


대한항공 3차 최종면접때 받은 질문 정리해드릴게요.

왜때문인지 3차면접 생각하니 갑자기 포스팅하다가 긴장되네요


대한항공 최종면접은 임원때랑 똑같이 6인 1조가 되어 들어갔어요.

맨처음에 공통으로 자기소개 시키셨어요.

저희 바로 전 조에서도 자기소개 시키셨다고 했어요.

단, 2문장으로! 2문장 절대넘으면 안된다고 강조하셨어요!

근데....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면접관님이 답답해하시면서 다들 너무 똑같다고

제발. 외운것 하지말고. 솔직한 모습 보여달라고 하셨어요.

(조금 변명을 하자면.. 면접관님 입장에서는 몇백 명이 똑같은 옷 입고 비슷한 답변 하는게 지겨우실 수 있지만

사실 지원자 입장에서 자기소개는 완전 기본이니까 외워서 준비할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ㅜ.ㅜ

그리고 20대 초중반 여자들이 특이한 경험을 하면 얼마나 했겠어요...!! 다 똑같이 학교나와 졸업하고.. 기껏해야 서비스 알바경험.. 현실과 이상의 괴리)


그래서 질문도 미리 생각할 시간 안주시게끔

1번부터 3번까지 공통질문 주시고, 4번부터 6번까지는 또 다른 공통 질문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또 다시 저희 대답이 한결같고 기계적이라고 느끼셨는지

4번부터는 4번, 5번, 6번 다 다른 질문을 주시는거예요.

끼약!!!!!!!!!!!!!!!!!!!!!!!!!!!!!!!!!!!!!!!!!!!!!!

이때 저는 6번이었는데요.. 핵당황했죠ㅜㅜ

겉으로 소리 못질러서 망정이지

마음 속으로는 소리지르고 당황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5번분께 승무원한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이냐고 생각하냐고 물으시더니

답변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저한테는 자질에 대해 갑자기 3개나 말해보라고 하시더군요. 흑흑흑


그러나.. 저는......

임기응변에 강합니다................ (자화자찬)

당황한 티를 최대한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한번 밝게 웃고 답변 시작했어요.


질문은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이라고 한정되었지만

사실 답변할 때는

내가 가진 '장점'으로 답변 연습했던 자질도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로 연결시켜서 답변할 수 있죠!

예를 들면, 평소에 답변 준비 할때는

'저의 장점은 체력이 튼튼한 것입니다~ 그래서 승무원 직무를 활기차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고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면접관님이 어떻게 질문하시느냐에 따라

'승무원에게 필요한 자질은 튼튼한 체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승무원 직무를 활기차게 수행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라고 답변해도 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준비했던 이상적인 자질들을 재빠르게 모아서

승무원의 자질로 연결시켜셔 답변드렸어요.


휴.. 글로 쓸려니까 필력이 딸리네요.

저는 글보다는 말인가봐요.

이해 안가시는 분은 그냥 이해 안하신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그닥 중요한 얘기는 아니예요.

결론은 그냥 어찌저찌하게 답변 잘했다~ 이겁니다^^!


원래 촉도 없고 감도 없는 저지만

왠지 이번 면접은 잘봤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함부로 말하기에는 죄송하지만 몇번 몇번 면접자는

'아 저분들 긴장해서 말렸구나.........' 생각이 지원자인 저도 느낄만큼 그 분들이 긴장하신게 느껴졌어요.

목소리에서도 떨림이 묻어났어요...

면접관님들 보면서 방긋방긋 웃느라 그 지원자분들 표정은 못봤지만

목소리가 그렇게 떨릴진대.. 표정은 안봐도 굳어져있을게 예상되었어요 ㅠㅠ..

면접관님들도 느끼셨겠죠.

다만 '아 저 지원자는 원래는 잘 안떨고, 원래는 잘 웃고, 원래는 안그러는데 지금 긴장해서 경직됐구나' 이렇게 이해하며 좋게 봐주시는게 아니라

'흠.. 저 지원자는 표정이 안좋군'하고 생각하실 거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건 굉장한 딜레마(?)인데

옆 지원자가 저렇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누가봐도 분위기가 갑자기 얼었는데

나 혼자 웃고있어야되나, 정말 고민되죠..

아니면 이럴때는 공감의 의미로 나도 안타까운 표정지어야하나 진짜 100번 갈등하는 듯해요, 마음속으로..

그 상황에서 혼자 웃는것도 참 못할짓이고 웃기는 상황인데

일단 저는 흔들림없이 웃고 있었어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던 나는 안들린다~ 안들린다~ 신경쓰지말자 ㅠㅠ 하면서 계속 속으로 마인드 콘트롤하면서요..


여하튼

아까 말했지만

최종면접이라 그 어느때보다 긴장됩니다.

지금 포스팅을 쓰는 이 순간에도 최종면접을 생각하면 긴장될 정도로 너무나 떨렸어요.

하지만 긴장된게 티가 나서는 안돼요.

특히나 긴장된다고 표정 굳어지는건 더더욱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실수를 해도 밝게 웃으시면서 '제가 너무 긴장된 나머지 실수를 했는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예쁜 치아미소 보여주세요!

그러면 좋은 결과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항간에서는

최종면접 경쟁률이 2:1이라더라 3:1이라더라 말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몰라요!ㅋㅋ

그리고 사실 이렇게 후기라고 쓰고 있지만

저도 제가 왜 합격하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제가 할 일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뿐이예요.

다만 이러이러한 점에 중점을 두고 면접을 치렀으니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겠다~ 이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3차면접에서 합격하시면

신원진술서 쓰러 한번 가셔야되고

신체검사 받으러 또 한번 (이때는 인천) 가셔야됩니다.

이때도 간혹 탈락자 분들 나옵니다. 

정말 반전이지만 이 글을 쓰는 저도 최종면접까지 합격했지만 바로 이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요..

(하지만 불굴의 한국인인 저는 2018년도에 또 다시 도전하게 되죠. 이것에 대한 후기 역시 커밍쑨.)

그렇게 신체검사까지 다 합격을 해야만 비로소 모든 전형이 다 끝나는거예요.


예비 승무원님들께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제가 조언을 할 입장은 아니니 조언이라기보다는 그냥 저의 생각?! 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그냥 수많은 합격자 중 1인의 생각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한항공 승무원 경쟁률이 몇이라더라, 합격자 평균 스펙이 이렇다더라 이런것에 휘둘리기보다는

다른 데에 휩쓸리지마시고 면접준비에 올인하시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항공은 면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항공사는 지원안해봤고 당연히 서류나 면접심사도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주변에 지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디 항공사는 스펙으로 확 거른다더라, 어디 항공사는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더라,

어디 항공사는 지원이력이 엄청 중요하다더라, 심지어 어디 항공사는 빽있으면 유리하다더라 말이 많죠.

그치만 대한항공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류에서도 진짜 기본적인 것만 물어보고~ (사진도 본인확인용으로만 쓴다고 명시해주셨죠)

서류 통과도 잘시켜주고~

색안경 끼지 않고 오로지 면접으로만 승부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항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예비승무원님들 모두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우리 대한항공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_<



  1. 예승이 올해탄다 2018.05.07 04:23

    대박.. 너무 생동감있게 잘쓰셨네요 잘 보고갑니당 ㅎ

  2. 올해 승무원 2018.05.19 14:16

    감사히 잘 읽고갑니다~:)

  3. 승무원꿈 2018.05.28 10:48

    자소서,면접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ㅜㅜ

    • 2018.06.02 20:30

      비밀댓글입니다

  4. 댄공 2018.06.05 09:35

    혹시 신원진술, 신체검사 에서 어떤 이유로 탈락하신건지 여쭤 봐도될까요?!

    • 2018.06.06 12:45

      비밀댓글입니다

  5. 2018.06.16 09:08

    비밀댓글입니다

    • 2018.06.17 16:06

      비밀댓글입니다

  6. 2018.07.05 21:16

    비밀댓글입니다

  7. 제이 2018.07.20 09:19

    혹시 신체검사 어떤거보는지 알려주실수있나여 ㅠㅠ

  8. 2018.07.25 15:38

    비밀댓글입니다

  9. 2018.07.31 03:15

    비밀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2017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 실무면접 합격 후기 전해드려요~


이미 2018년 대한항공 상반기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었기에

어떻게보면 좀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나름 1년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승무원 면접 정보이고

예비 승무원님들 학원, 과외, 스터디 다니시면서도

항상 항공사 최신 정보가 궁금하고, 더 알고 싶고, 목말라하시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2018년 후반기에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이 대폭 늘어난다고 하니 참고하시며 좋을 것 같아요~

(뉴스에 따르면 신입만 300명 가까이 채용한다고 하죠!)


우선 캡쳐화면 올립니다^^ 아직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는 합격화면이예욧 >_<



신상정보는 그림판으로 허접하게 가리느라 양해부탁드려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2017년도는 유난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 채용이 안났을 시절이죠 ㅜ,ㅜ

다른 항공사는 이미 다 뜨고 

심지어 두번이나 채용이 이루어진 항공사도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대체 언제뜨나~~ 하고 있다가

기습적으로 채용공고가 떴고

이때다 싶어서 공고 뜬 바로 그날 서류접수했어요.


서류합격에 후하기로 소문난 대한항공이지만

그래도 자기소개서 막 쓸수 있나요 어디 ㅜㅜ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갈고 닦은 모든 필력을 발휘해서 마치 자소설같은 자소서를 썼죠.


(ㅎㅎ 포스팅 한 후에 댓글이나 반응을 고려해서

예비 승무원님들이 자소서 작성이나 서류합격 스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는 의견이 많으면

서류 합격후기도 전해드릴게요~)


여하튼 이번 포스팅은 실무면접 합격후기니까

본론에 집중해서 실무면접 후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고고!!


저는 개인적으로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3차 최종면접 중에

제일 중요한 면접이 바로 1차 실무면접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건 대부분 합격생들이 공감할거예요.


왜냐! 임원면접이나 최종면접은 6명이 들어가고, 개개인 별로 주어진 시간도 많고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시기에

준비했던 것들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나마 비교적 보장된다면,


실무면접은 몇천명에서 만명에 이르기까지 (저도 댄 인사부 소속이 아니다보니 실무면접에 몇명이 합격했는지는 정확히 몰라요)

너무나 많은 인원이 너무나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에

8명이 한 조가 되어 들어가서

체감상 임원이나 최종면접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면접이 후루룩 끝나버립니다.


인원은 더 많이 들어가는데, 면접시간은 더 짧고...

경험상 8명이 한조가 되어 들어가면 그중에 합격자는 평균 1명으로 추산되는

바로 그 공포의 면접이기 때문에..

실무 때는 미용실가서 헤어 메이크업 받고 갔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 하겠지만 임원, 최종때는 제가 직접 했어요)


나중에 합격하고보니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냐 마냐는 사실 정말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합격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발도 있었고 포니테일도 있었고... 정말 다양했죠.


다만,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승무원 면접에서

안그래도 이쁜 친구들 한데 모아다 놓으니 위기감이 팍팍 느껴지는 곳에서


'내 머리가 다른 지원자들보다 지저분해보이네 ㅠㅠ'

'전문적으로 해주는데서 화장 받고 올걸.. 내가 하니 너무 허접하고 비교되네 ㅠㅠ'


이런 생각으로 자신감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 면접은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다는 것...!!!


그래서 저는 자신감 풀 셋트로 장착하기 위해서

샵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헤어메이크업에 돈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예쁜 머리, 예쁜 화장을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스스로 예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헤어도 깔끔하니 뽕도 적당히 들어가고, 나한테 딱 맞는 가르마 타주시니 맘에 들었고

메이크업도 역시나 저의 허접한 손놀림(?)보다는 훨씬 피부표현도 깨끗하게 잘되고 화사해서 좋았어요.


다만 여기서 주의드릴점은..!!

헤어메이크업은 미리미리 한번씩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처음 헤어메이크업 받아보시는 분들 중 간혹가다가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네.. 이게 뭐지?' 하는 경우가 있어요.


메이크업이라는 것이 본래 목적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주어야 하는데

기껏 큰돈내고 받았는데

미용실 언니도 처음보는 얼굴은 잘 모르시다보니

피부 타입을 몰라서 파운데이션 다 떠보이게 되거나, 안어울리는 립 컬러나 섀도우 사용,

혹은 내 스타일이 아닌 눈썹 모양 등으로

오히려 돈 내고 울상짓게 만드는 메이크업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또 아까 말했던 자신감 하락의 길로..................빠져들게되니.............

꼭... 미리미리 한번 받아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샵 가시길 추천드려요.


무튼 그렇게해서

등촌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 가면

건물에 도착도 하기 전에 예승이 분들 많이 보여요.. 누가 봐도 면접보고 오신분들...

이미 끝나서 전화하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보이고

나랑 같이 건물로 들어가는 분들도 보이고.


여기서 물론!

사람 마음이 모두가 같은 지라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지 폭풍 스캔을 하게 되죠.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이쁜 사람 얼마나 많게요 ㅜㅜ......

또 옆 사람과 비교하면서 '어머어머 연예인이 따로없네 나는 쭈구리네'하는 순간 또 다시 자신감 하락되니

그냥 내가 최고다! 하고 당당히 걸어들어가서 나에게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조별로 대기실이 친절히 안내되어 있으니 들어가셔서 좀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서 인사부 직원분이 출석체크 하시면 신분증 보여주시고 출석확인을 합니당.

그러다 좀 더 기다리시면 면접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첫 번째 공통으로 자신만의 체력관리 방법이 주어졌어요.

승무원은 체력이 중요한데 어떻게 평소에 체력관리하는지 물어보셨어요.


후훗..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후기 검색하면 기출 질문이 쫘라라락~~ 나오는거 아시죠?

체력관리 질문은 뭐 매 기출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질문이고

저는 뭐 예상했던 질문이라 술술~ 답변했어요. 이미 뭐 하도 많이 연습해서 다 외웠지만

외운 티 안나게! 최대한 자연스럽고 마치 즉석에서 생각해서 답변하듯이 했어요.


개별질문은 각자 이력서를 보시고

전공이나 취미 관련해서 질문 주셨어요.

저는 전공과의 연계성 질문하셨는데, 이거 역시 저의 예상 답변 리스트에 있던 내용이라

부담없이 답변하고 나왔어요.!


후회나 미련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느낌도 좋았고요.

(여기서 느낌은 합격할 것같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내가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고 나왔다는 후련함이었어요!)


결과 발표가 너무나 기다려졌어요.

저는 촉이나 감이라고는 1도 없는 여자인데다가

대한항공 승무원 면접관님들께서는 항상 모든 지원자들에게

우쭈쭈 해주시고 미소 한가득 지어주시니까

내가 잘했나? 나 합격인가? 솔직히 감이 안오더라구요.

아리송한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잘해서 웃어주신건가? 생각해보면

다른지원자들 답변할때도 항상 스마일~ 해주셨던 것 같고..


그러나 어찌되었든 결과는 합격!


저는 또 다시 그렇게 대한항공 승무원 2차 임원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 후기는...!!



Coming soon~★

  1. 2018.08.27 11:3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8.08.27 16:45 신고

      정말 죄송해요 ㅠㅠ 모르겠어요.... 저도 엄청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창봐요. 합격이라고 하니까 그런줄 아는거지 '이렇게 쓰면 합격이니까 이렇게 써야지~' 하는 비법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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