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가까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덜란드 로테르담 : "내 머릿속은 벌써 지구 반대편… 그곳으로 '훌쩍' 떠나고 있지" "내 머릿속은 벌써 지구 반대편… 그곳으로 '훌쩍' 떠나고 있지"그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풍경을 바라보고 싶을 때가 있다. 세상이 문득 정지해 있고, 멈춰진 세상 속에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나만의 음악이 흐르는 것. 그때 들리는 음악이 기타나 피아노곡이면 좋겠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부근 킨더다이크 풍차마을의 얼어붙은 운하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유럽 건축의 새로운 실험장이 되고 있는 로테르담엔 새로 짓는 건물이 늘면서 옛것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 조선일보DB눈을 감고, 지구의 절반을 돌아, 내가 있는 도시와 전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싶을 때가 있다. 다른 종류의 다양한 동전을 쓰고, 평소와 다른 쪽 자동차 문을 열고, 푸른 눈동자를 가진 사람과 오전 11시의 햇살을 닮은 금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