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가포르 :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는 온통 짜릿하다" 인간의 상상력은 경이롭다. 하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 적 있었는가? 지난해 문을 연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는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6시간 30분. 창이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20여분을 달리면 중심 업무 지구가 나타난다. 이곳에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도시 계획자인 모세 사프디(Moshe Safdie)가 설계한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가 있다. 지상 200m 높이에 최고 52도까지 기울어진 외관, 두 장의 카드가 서로 기대어 서 있는 모양의 55층짜리 건물 3개동과 이를 연결하는 거대한 배 모양의 스카이 파크가 최상층에 올려진 독특한 디자인의 57층짜리 호텔은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며 싱가포르의 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