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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쿠바 아바나 : 아바나로 여행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 2016.05.22 - [북아메리카/쿠바] - 쿠바 아바나 : 자유의 엇갈린 이름 쿠바 아바나 : 자유의 엇갈린 이름 아무 것도 없어 전부가 되어 버린 - 말레콘 방파제 엘 말레콘(El Melecon)은 아바나의 북쪽 바닷가를 둘러친 8km 가량의 해안도로다. 여러 영화와 다큐멘터리들이 말레콘의 이 방파제를 아바나의 상 travelbible.tistory.com 하바나는 매력적이고 복잡한 도시입니다. 수많은 매력에 빠져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Julian Peters Photography / Shutterstock 모든 열대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하바나 는 여행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도시가 아닙니다. 독특한 경제 상황, 최고 수준의 국가 관료제, 그리고 북부(미국)의 열성 세력과.. 더보기
쿠바 : 시간이 멈춘 그곳, 쿠바를 가다 쿠바 연인들이 사랑하는 로맨틱한 말레콘 해변.최근 여행자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쿠바다. 1960~1970년대 도시를 재현해놓은 듯한 분위기. 어느 한순간 시간이 멈춘 듯한 도시 풍경이 전 세계 여행자를 불러모으고 있다.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따뜻한 인심의 사람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매력적이다. 현대 문학의 대부 헤밍웨이가 사랑한 카리브해의 열정 가득한 여행지, 쿠바로 떠나보자. 막 겨울을 떠나왔기 때문일까. 연평균 25도의 온화한 날씨에 이내 기분이 편안해진다. 청명한 하늘과 푸른 바다는 여행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준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해 가진 첫 느낌은 1960~1970년대 낡고 고풍스러운 도시 풍경이다. 1959년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사회주의 .. 더보기
쿠바 코히마르 : 여행자들에게 로망의 종착역으로 섬겨지는 땅 쿠바는 여행자들에게 로망의 종착역으로 섬겨지는 땅이다. 환상을 품고 달려왔던, 변해버린 실체가 낯설던, 뛰는 가슴은 이미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의 흔적을 찾아 방황하고 있다. 낯선 곳 어디에 머물러도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의 잔잔한 색소폰 선율이 들려오는 듯하다. 코히마르(Cojimar)는 헤밍웨이의 풍류가 서린 마을이다. 수도 아바나 동쪽, 한적한 어촌마을인 코히마르는 헤밍웨이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줬던 소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해변 한쪽에는 헤밍웨이의 동상이 서 있고 그가 즐겨 찾았다는 술집도 남아 있다. 헤밍웨이를 기리는 청새치 낚시 대회도 매년 이곳에서 열린다. 어촌마을인 코히마르는 소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노인과 바다]의 모티브가 된 포구 예술가에게는 제2의.. 더보기
쿠바 : 음악을 사랑하는 구닥다리, 그게 너의 매력 쿠바 수도 아바나쿠바가 개방된다. 쿠바에 변화가 온다. 쿠바인들에게는 개방이 그 무엇보다 기다려지는 변화였을지 몰라도, 쿠바를 사랑한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피하고만 싶었던 단어가 아마 변화였을 것이다. 쿠바는 늘 과거에 갇혀 있었다. 조금 많이 낡았고 조금 많이 구식이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돌아가는 대로 돌아가질 않았다. 하나 그게 사람들이 쿠바를 사랑한 이유였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쿠바의 모습은 사진가들을 설레게 했다. 쿠바 외에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풍경. 한 번쯤은 접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쿠바의 모습과 이별일지도 모른다. 작년 말 오바마 정부가 발표한 규제 완화 선언과 함께 그동안 꽁꽁 닫혀 있던 개방의 문이 활짝 열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바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