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까지 가서 식도락의 즐거움을 놓칠 수는 없는 일. 베이징·상하이·광둥·쓰촨 등 중국 4대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식당뿐 아니라 클럽과 찻집도 놓칠 수 없다. 홍콩관광진흥청 한국지사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네 곳을 추천했다.

◆창의적인 중국 요리-퀴진 퀴진

쇼핑의 메카 침사추이 내 미라호텔에 있는 '퀴진 퀴진(Cuisine Cuisine)'은 중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중국 특유의 붉은색 대신 녹색으로 꾸며진 벽면의 현대미술 작품이 독특하다. 홍콩의 풍부한 해산물과 야채 등 신선한 음식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852-2368-1111, www.themirahotel.com

◆댄스 음악 들으며 전통 일식을-비지 수지

'비지 수지(Busy Suzie·사진)'는 묘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벽면을 팝아트로 장식한 현대식 인테리어에 댄스 음악이 흘러나온다. 내놓는 음식은 전통 일식 로바다야키다. 바로 앞에서 요리사가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200HK$ 정도의 점심은 물론, 다양한 회를 선보이는 저녁 코스 정식도 마련돼 있다. 낭만적인 저녁을 원한다면 대나무와 예쁜 화분으로 꾸며진 야외 테라스석을 예약할 것. +852-2369-0077, www.busysuzie.com

◆홍콩 마천루가 한눈에 - 할란스

작년 말 개보수한 빌딩 '더 원(The One)' 19층에 있는 '할란스(Halan's)'는 새롭게 떠오르는 찻집이다. 야외 테라스를 갖춘 바에서 초고층 빌딩과 빅토리아 항구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피자세트가 140HK$. +852-2972-2222, www.jcgroup.hk/restaurant.php?name=Harlan's

◆휴 그랜트가 즐겨 찾는 곳-태즈메이니아 볼룸

'란 콰이 퐁(Lan Kwai Fong)'은 홍콩에서 바와 클럽이 집결한 거리로, 화려한 밤 문화가 펼쳐진다. 클럽 '태즈메이니아 볼룸(Tazmania Ballroom)'은 이 거리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이다.

매일 밤 즐거운 이 클럽의 '진수'를 느끼려면 매주 화·토요일 열리는 '탁구의 밤'에 참여해보자. 한밤, 멋지게 차린 옷을 입고 클럽에서 탁구하는 기분이 독특하다. 영국 영화배우 휴 그랜트가 자주 찾는 클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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