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 오타와 - 영국 문화와 프랑스 문화의 최접경지 접경이 지니는 분위기는 묘하다. 두 개의 문화가 공존하는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캐나다 오타와(Ottawa)는 접경의 도시다. 영국 문화와 프랑스 문화의 최접경지에 자리 잡았다. 온타리오 주의 동쪽 끝인 도심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퀘벡 주다. 프랑스색이 짙은 퀘벡주 사람들이 오타와까지 출퇴근하는 일은 다반사다.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태생부터 중간지대의 성격이 짙다. 위치상 영국계와 프랑스계를 함께 다독일 수 있는 중립지역이라는 점도 수도로 낙점된 주된 이유였다. 오타와 강변에서 바라다본 팔러먼트 힐의 아늑한 전경. 언덕 위에 국회의사당이 자리 잡았다.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 수도 오타와의 당당한 위용을 대변하는 곳이 언덕 팔러먼트 힐(Parliament Hill)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이다. 네오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