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 보러간거야? 먹으러 간거야?? 밀라노와 피렌체 사이, 볼로냐가 주도인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na) 사람들을 이탈리아에서는 뚱뚱한 사람들이라는 뜻인 '라 그라사(la grassa)'라고 부른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뚱뚱해질 때까지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란다. 그만큼 음식의 본고장으로 일컫는 이탈리아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지역이다. 포강 유역을 따라 펼쳐진 평야에서 풍부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가축 사육도 활발하며 아드리아해에 접해 해산물도 풍족하다. 모두의 배를 만족시켜주는 황금의 땅, 미각의 향연이 펼쳐지는 미식가들의 천국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식재료도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 먼저 파르미자노 레자노(Parmiggiano Reggiano) 치즈가 있다. 파르미자노 레자노는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