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 가기 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추천 도서 4가지 소개합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흥미진진한 과학 여행기 『비글호 항해기』는 찰스 다윈이 쓴 많은 논문과 책 가운데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년 예정으로 떠난 비글호 탐사 여정은 거의 5년이 걸렸다. 영국으로 돌아온 다윈의 손에는 그동안 보고 느낀 것을 꼼꼼하게 적은 18권의 공책이 들려 있었고 이것에 근거해 1839년에 펴낸 책이 바로 『비글호 항해기』이다.

이 책은 생물학 외에도 지질학, 화산과 지진의 상관관계와 같이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과 인접한 분야는 물론이고 의학과 기상현상, 심지어는 항공공학적 이론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여 이 항해기를 인류학적인 보고서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말해『비글호 항해기』는 다윈의 대표작『종의 기원』의 탄생과 진화론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작품이다.


비글호 항해기
국내도서
저자 :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 권혜련,박완신,이혜진역
출판 : 올재클래식스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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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가 되기 전의 청년 게바라가 쓴 여행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이 책은 여행과 모험을 즐기고 모털사이클광이었던 게바라가 1951년 23살이었던 해에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떠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거쳐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는 9개월간의 여정을 담은 것이다. 친근하고 쾌활한 이미지 속에서 젊의 그의 모습 뿐 아니라 그가 그리게 될 궤적의 출발지점을 엿볼 수 있다.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국내도서
저자 :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 홍민표역
출판 : 황매 201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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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하비가 쓴 식민지 라틴 아메리카가 자유를 찾기 위해 벌인 사투와 그 속에서 오히긴스, 산 마틴 등 라틴 아메리카의 영웅기가 닮긴 책이다.








이 책은 영국 작가 브루스 채트윈이, 위로는 아르헨티나 북부의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아래로는 남미의 남쪽 끝인 푼타아레나스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을 떠도는 동안에, 그에게 찾아온 97개의 기이한 이야기들을 써낸 작품이다.


‘파타고니아’는 지도에 표기되는 정확한 지명이 아니다. 남미 중에서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부에 걸친 광대한 지역을 일컫는 이름이다. 이곳은 대체로 살풍경한 환경과 을씨년스러운 기후가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10월에서 3월까지 맹렬하게 불어오는 바람, 채트윈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의 살가죽을 벗겨낼 정도로” 매서운 바람이 특징이다. 그런 환경 때문에 파타고니아에 거주하는 이들은 쉽게 고립 상태에 처했으며, 자주 두려움과 고독을 맛보았다.


‘외로움의 치명적인 형태’는 때로는 불운하게도 ‘자살’이었지만, 흥미롭게도 ‘놀라운 이야기의 탄생’으로 펼쳐지곤 했다. 채트윈은 ‘세상의 끝’이라는 수사가 과하지 않은 이 고립의 땅 곳곳에, 자기다움이 너무나 강화된 인물들에 의한 기막히고 기이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세상의 끝'에서 '세상의 시작'을 열어 젖히는 기적을 보여준다.

파타고니아
국내도서
저자 : 브루스 채트윈(Bruce Chatwin) / 김훈역
출판 : 현암사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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