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맨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레일리아 프리맨틀 - 그윽한 휴식을 꿈꾸는 여행자들의 오랜 로망 이런 상상, 꽤 흥미롭다.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돈 뒤, 바다 향 가득한 도심에 앉아 커피 한잔 홀짝이는 상상 말이다. 이쯤 되면 휴일의 오후는 더 없는 낭만으로 채워진다. 호주 서쪽 프리맨틀에서는 그윽한 휴식을 꿈꾸는 여행자들의 오랜 로망이 현실이 된다. 서호주의 항구도시인 프리맨틀과, 30여 분 떨어진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쉼표 투어'의 찰떡궁합을 갖춘 여행지다. '카푸치노'라는 흥미로운 애칭을 지닌 골목에서의 커피 한잔과 무공해 섬에서의 자전거 여행이 소담스럽게 이어진다. 화창한 하늘과 짙푸른 해변은 넉넉한 덤이다. 로스네스트 아일랜드의 아미 제티의 풍광. 보트 위에서 낚시를 하는 한가로운 모습들이다. 커피 한잔의 여유 '카푸치노 거리' 바다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프리맨틀은 서호주의 주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