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선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은 역시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주택가마다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집과 거리를 치장해놓은 각종 성탄 장식물이 올해의 마지막 달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빼어난 성탄 장식물로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주택가들이 있다.

◇행콕파크(Hancock Park)

동서로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에서 하일랜드 애비뉴(Highland Ave.), 남북으로는 6가에서 3가사이의 행콕팍 주택가는 부촌답게 각 가정마다 화려한 점등장식물로 치장해 이 지역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윈저 불러바드(Windsor Blvd.)와 3가(3rd St.) 교차지점 일대의 주택 점등장식은 이 가운데서도 하일라이트다.

◇패사디나 헤이스팅 랜치(Hastings Ranch)

남가주 최고의 점등장식 주택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리비에라 드라이브(Riviera Dr.)에서 미칠린다 애비뉴(Michillinda Ave.)에 이르는 시에라 마드레 불러바드(Sierra Madre Bl.) 선상 북쪽지점의 커뮤니티는 화려한 불빛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무려 1,100여가구가 펼치는 지역 커뮤니티 행사다.

특히 구간별로 각기 다른 주제의 점등장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주택을 아름답게 가꿔 선보이려는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에서는 미국인들 특유의 공동의식 세계를 아울러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리오나드 애비뉴(Leonard Ave.) 거리와 화려함이 더욱 빛나는 헤이스팅스 랜치 드라이브(Hastings Ranch Dr.) 일대는 시즌을 맞아 관광버스까지 거쳐가는 명소다. 놓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로스펠리츠(Los Feliz)

버몬트 애비뉴(Vermont Ave.)에서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에 이르는 로스 펠리츠 불러바드 상의 주택들은 부촌 커뮤니티를 나타내 보이기라도 하듯 불빛의 향연장을 형성하고 있다.

◇파운틴 밸리(Fountain Valley)

오렌지카운티 최고의 할러데이 장식 주택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브룩허스트 스트릿(Brookhurst St.)과 하일 애비뉴(Heil Ave.) 북서쪽, 브룩허스트(Brookhurst)로 진입해 티슬 애비뉴(Thistle Ave.) 또는 하일(Heil)로 진입해 시캐모어 스트릿(Sycamore St.)로 이르는 일대는 경찰이 차량소통을 정리할 정도로 붐빈다.

◇오렌지(Orange)

모레이다 드라이브(Morada Drive)는 이지역에서 가장 손꼽히는 점등장식 주택가다.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노스웨스턴 웨이(Northwestern Way) 일대는 할러데이 시즌만 되면 몰려드는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유명 주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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