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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추천 : 봄내음 폴폴 풍기는 유럽 소도시 베스트 9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 프랑스 아를 고흐카페. [사진제공 = 하나투어]그렇습니다. 역시나 비밀 여행단답게, 이번주 스케일이 큰 유럽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그냥 가지 않죠. 역시나 비밀스러운 곳들로 떠납니다. 대도시에 가려, 그동안 은밀하게 덮여 있던 보석 같은 여행지, 그 먼지를 벗겨드릴게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져서,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유럽의 작은 소도시들. 비밀스럽게 둘러보시죠. 1. 코츠월드…영국의 동화마을 런던에서 기차로 딱 1시간30분. 마법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마을 이름부터 끝내줍니다. '양떼와 오두막집이 있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코츠월드. 아, 생긴 것도 그대롭니다. 양들이 풀을 뜯으며 돌아디닐 것 같은 분위기. 심지어 영국인들은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 더보기
독일 드레스덴 :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절정…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 바로크·로코코 양식의 옛 건물 웅장함 엿볼 수 있어 통일 후 가장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구동독 도시로 떠올라'독일의 피렌체'라 일컬어지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옛 동독 작센주 내 작은 도시 드레스덴. 도시 곳곳에 있는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의 건물들이 드레스덴의 화려했지만 어두웠던 역사를 동시에 보여준다. 작센 선제후(選帝侯)의 예술에 관한 애정으로 드레스덴의 건물은 독일의 보석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다. 츠빙거 궁전, 젬퍼 오페라 등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건물은 독일의 문화적 자부심을 확인하는 듯 특유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융단폭격으로 시민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도시 내 주요 건물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통일 후 독일 정부와 시민의 노력으로 대부분 건물은 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