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로기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로아티아 뜨로기르 -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섬마을 뜨로기르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섬마을이다. 아드리아해의 순풍이 닿고, 붉은 색 지붕들이 인상적인 아담한 고장이다. 섬 안의 건물들은 중세의 흔적을 차곡차곡 투영하며 옹기종기 늘어서 있다. 육지와 섬을 가르는 운하 사이로는 요트들이 늘어선 단아한 풍경이다. 치오보섬에서 바라본 뜨로기르 전경. 해변가에 중세의 유적들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섬마을 조그만 섬마을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됐다. 섬마을 하나가 온전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드문 경우다. 중세의 흔적을 담고 있다지만 섬의 면면을 살펴보면 중부 유럽의 고성들처럼 위압적이거나 웅장한 것은 또 아니다. 오히려 그런 점들이 이방인들에게는 친근하게 다가선다. 뜨로기르로 가는 길부터가 운치 넘친다. 크로아티아 제2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