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디그섬

세이셸 : 쪽빛바다 새하얀 모래 위 꿈결같은 하룻밤… ■ 세이셸 버킷리스트 8 에메랄드빛 바다에 화강암으로 된 다양한 크기의 섬들이 전시하듯 늘어서 있는 세이셸. 이런 섬들이 무려 41개나 있다.'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매년 찾는 휴가지, 영국 BBC 선정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 천국', 미국 NBC방송이 정한 '세계 톱5 여행지'…'청정 휴양지' 세이셸을 둘러싼 수식어는 끝이 없다. 지구가 탄생한 순간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세이셸. 그야말로 '인도양의 숨은 진주'다. 그 속에도 버킷리스트가 있다. 억척같이 땅 하나하나를 밟아가며 직접 가보고 꼽았다. 그러니깐 백영옥의 '세이셸 버킷리스트 8'이다. ① '세이셸 문화의 중심지' 마헤 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휴양지, 영국 윌리엄 왕자의 허니문 .. 더보기
세이셸 : 마라톤?…달리다 힘들면 바로 옆 바다에 `풍덩` ■ 세이셸, 인도양 섬나라서 마라톤 해봤니 세계적인 초미니 수도 빅토리아와 센트안 해상공원을 한눈에 품을 수 있는 전망대.'마라톤'을 떠올리면 두 명의 남자가 동시에 떠올랐다. 한 남자는 무라카미 하루키.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마라톤 마니아다. 하와이나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해 직접 달리는 모습을 봤다는 지인의 증언이 있을 정도다. 또 한 명의 남자는 내 첫사랑. 달리기 중독자였던 그 남자 때문에 옆에 있던 친구에게 운동화를 '빌려' 신고 교내 마라톤 경기에 당일 참여했었다. 주최 측이 참가자 중에 예술대 여학우도 있다며, 마라톤 경기를 취재 온 교내방송 기자에게 나를 들이민 덕분에 나는 졸지에 인터뷰까지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준비 없이 뛰다가 땡볕에서 스타일 구기게 쓰러져(라기보다 앞으로 헤딩했다는 말.. 더보기
세이셸 : 세계 유명인들의 단골 휴양지 '세이셸'의 매력속으로 세이셸 라디그섬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최근 세계 유명인사들 사이 뜨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인도양의 휴양섬 세이셸이다. 인도양 한가운데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의 북쪽에 위치한 세이셸공화국은 최북단 버드 아일랜드부터 최남단 알다브라섬까지 인도양에 흩뿌려진 115개 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 있지만 사뭇 다른 풍광과 분위기를 지녔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순백의 산호해변을 부드러운 듯 웅장한 화강암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래서 일까? 영국의 윌리엄왕세손,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가 이곳을 허니문 장소로 선택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도 여기 해변에서 휴양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축구스타 베컴 부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