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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PP카드] 러시아 공항 라운지 PP카드 사용후기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신혼여행으로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악명높은 러시아항공을 타고 프라하로 가는 길입니다.지금 현재 러시아 공항Moscow Sheremetyevo(SVO) 게이트 F지역에 All Star Lounge인데요.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러시아공항 라운지는 동반1인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마티니 라운지는 동반 1인 26000원 결재했었는데여기는 무료이네요 경유 대기시간이 4시간이라서 고민하다가 올라왔는데러시아 공항은 동반인이 무료이네요.. 혹시 행여나 시간이 애매하거나동반인 가격땜에 고민되시는 분들은고민하지 말고 오세요. 다만!?라운지는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느낌이 좋은데 정말먹을 건 없네요.. ㅋㅋ 돈내고 들어왔으면 와이프한테 욕먹을 기세입니다. PP어플 보시는바와 전혀 다를바 .. 더보기
러시아 캄차카 : 만년설 덮인 원시 자연의 땅, 러시아 캄차카 반도 여행기 안녕하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한반도를 누비던 사람, 동물, 자연의 원류가 남아 있는 땅, 러시아 캄차카![헬스조선]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한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간 지난 6월, 눈쌓인 무트노프스키 화산(해발 2322m) 전경. 지난 2000년 화산 폭발이 있었다. 주변에 화산에서 분출된 물이 흐르는 간헐 온천이 많다.외국인들은 앞.. 더보기
노르웨이, 러시아 : 호수와 산으로 이어진 노르웨이 첫 인상 북유럽 발틱 그리고 러시아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헬레쉴트 지역 이번 여행의 중심은 북유럽 4개국이다. 이번에 둘러볼 나라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다. 그렇지만 여기에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추가되고 러시아가 추가되어 무려 7개국이나 돌아보게 되었다. 노르웨이에는 피오르가 발달하여 3일 동안 여행하고,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는 각 하루씩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므로 북유럽 4개국 여행의 핵심은 노르웨이 피오르가 된다. 그리고 발트 3국 중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를 각각 하루씩 살펴볼 예정이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문화유산을 자세히 살펴보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문화유산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리가와 탈린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도시다. 러시아는 과거 수도였던 상트 페쩨르부르크.. 더보기
러시아 : "가슴 떨릴 때 떠나라, 다리 떨릴 때는 이미 늦는다" ▲알혼섬 ⓒ 지성옥 ▲ 철학의 나무알혼섬 ⓒ 지성옥 나는 지난 9월 23일 이르쿠츠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5박 6일 일정으로 바이칼 호수와 알혼섬을 여행했다. 바이칼은 러시아의 남쪽에 있는 호수로, 북서쪽의 이르쿠츠크 주와 남동쪽의 부랴트 공화국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며 이름은 타타르어로 '풍요로운 호수'라는 뜻이다. 약 2500만~3000만 년 전에 형성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담수호이다. 호수마을 리스트비안카서 바이칼 호 조망으로 하루 마무리 ▲리스트비안카 ⓒ 지성옥 ▲리스트비안카 ⓒ 지성옥 ▲리스트비안카 ⓒ 지성옥 첫날, 우리는 호수마을 리스트비안카로 갔다. 시베리아 전통 목조 건축인 딸찌 목조건축 박물관과 바이칼호수 박물관, 노천 시장 등을 둘러보고 체르스키 ..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강렬한 색으로 제 몸을 장식 알록달록, 테트리스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바실리 성당의 별명은 일명 ‘테트리스 성당’ 이다. 유명한 게임 테트리스의 첫 화면에 나오면서 수많은 사람의 인상에 선명하게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중독 시켜 “KGB의 음모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테트리스의 알록달록함은 이제 모스크바의 한 면을 이루고 있다. 바실리 성당의 이미지뿐 아니라, 힘차게 다리를 내뻗는 러시아 민요춤의 이미지도 테트리스의 고향이 모스크바임을 확연히 보여준다. 다양한 색의 도형, “테트로미노”의 향연인 테트리스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색깔도 소리도 없었다. 테트리스를 만든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소비에트 과학원에서 음석인식과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연구원으로 러시아의 퍼즐인 ‘펜토미노’에서 영감을 얻어 19.. 더보기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 : 유럽 도시를 닮으려고 노력한 '북방의 베네치아'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주 미술관. 소장품이 300만점이고 다 돌아보려면 20㎞를 걸어야 한다. / 백야나라 이현희씨·노랑풍선 강영종씨 제공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그 가족들은 볼셰비키 혁명 후 시베리아 폐광촌에 감금됐다. 혁명 군대는 백러시아군이 황제를 구하러 접근해오자 1918년 7월 16일 밤 황제 일가를 지하실로 끌고 내려갔다. 간수가 황제를 향해 "너를 총살하겠다"고 외쳤다. 놀란 황제가 "뭐라고?" 묻자 간수는 "이거다!"라며 권총을 쐈다. 황후, 5명의 아들 딸, 그리고 두 명의 시종도 죽임을 당한 후 땅에 묻혔다. 러시아의 옐친 대통령은 1998년 7월 DNA 검사를 거쳐 니콜라이 2세 일가로 확인된 유골들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파블로프스키 성당 묘지..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영화 '안나 카레니나' -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삶의 끝자락서 안나가 묻는다… 당신은 바른가"너희들. 인간이 왜 나쁜 사랑에 그렇게 매혹되는 줄 알아? 절정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지. 카슨 매컬러스의 말이야."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비텝스키(Vitebsky) 기차역. 19세기 러시아 고관의 아내인 안나는 기차역에서 젊은 장교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안나는 불륜이라는 비난에도 남편과 자녀를 버리고 사랑을 좇았지만, 브론스키마저 자기를 떠나려 하자 스스로 기차에 몸을 던진다. / Corbis·토픽이미지은희경의 '태연한 인생'을 읽던 밤, 나는 별수 없이 불륜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 나쁜 사랑의 대표 격으로 기껏 불륜, 외도 같은 말만 떠올리는 내 빈약한 상상력이 한심하긴 했지만. 그리고 "불륜이란 다른 생에 대한 갈망" 이라고 말하던 광고.. 더보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거기(?)를 덜렁거리며 눈밭에 뛰어들다 내 인생 최악의 겨울 최고의 겨울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알몸으로 눈밭을 뒹구는 사우나를 경험할 수도 있는 곳이다.※ 최고의 겨울 블라디보스토크 2003년 겨울. 이듬해 있을 영화 '태풍'의 촬영을 준비하러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갔다. 전구 하나부터 열차와 건물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공산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도시는 나를 잔뜩 긴장시켰다. 워낙 추운 날씨라 사진이나 TV에서 보았던 둥그런 털모자를 쓰지 않으면 머리가 터진다고 가이드가 끔찍한 엄포를 놓았다. 어쨌건 미리 그곳의 유력 인사들과 교분을 쌓기 위해 문화 담당 부시장과 함께 한 재력가의 저택을 방문했다. 한 시간 가량 차바퀴가 푹푹 파이는 눈길을 달려 군복의 남자들이 자동소총을 들고 선 게이트를 통과한 다음 저택의 본채 옆에 지어진 한 목조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