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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

미얀마 만달레이 - 오리엔탈리즘의 상징, 미얀마 불교의 혼 머나먼 동양의 이국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도시, 만달레이. 19세기 영국군에게 점령당한 미얀마 마지막 왕조의 수도 만달레이는 오리엔탈리즘의 상징과도 같다. 로비 윌리암스의 더 로드 투 만달레이를 들으며 우베인 브리지로 향한다. 스쳐 지나가는 길 위의 모든 풍경들은 애잔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해질 무렵, 만달레이 시내에서 지척인 우베인 브리지는 여행자의 가슴에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이국적인 동양의 고도, 만달레이 가는길 해가 꺼져갈 오후 5시 무렵, 우베인 브리지의 풍경은 천국이다. 매일 동일한 풍경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 터인데, 그날 오후 만달레이 우베인 호수의 풍경은 가슴마저 멎게 한다. 심장을 두드리는 풍경에 압도당해, 만달레이 그 경이로운 이름 영원히 가슴에 새겼다. 동자승들의 맑고 투.. 더보기
추위도 싫다, 식상한 곳도 싫다… 그런 당신을 위해 전문가 10人의 겨울 추천 여행지캄보디아 앙코르와트.남들 다 가는 뻔한 여행지는 지겹다? 여행 전문가 혹은 마니아에게 물어보면 어떨까. 여행으로 밥 먹는, 그리고 여행을 밥 먹듯 하는 이들에게 유난히 혹독하다는 올겨울 추위를 피해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 10곳을 추천받았다. 방비엥_박윤정 민트투어 대표 라오스를 가로지르는 쏭강 계곡에 있는 천혜의 휴양지다. 전체가 석회암지대로 낮은 산봉우리가 이어진 풍경이 중국 구이린(桂林)을 연상케 한다. 아름다운 자연에 저렴한 물가, 질 좋은 숙소, 환상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몇년 전부터 유럽 사람들이 한 달씩 휴가를 오는 곳이 됐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버스로 3~4시간 거리로, 국내 항공사들이 작년 겨울부터 비엔티안까지 직항편을 운항하기 시작해 가기도 편리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