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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PP카드] 러시아 공항 라운지 PP카드 사용후기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신혼여행으로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악명높은 러시아항공을 타고 프라하로 가는 길입니다.지금 현재 러시아 공항Moscow Sheremetyevo(SVO) 게이트 F지역에 All Star Lounge인데요.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러시아공항 라운지는 동반1인 무료입니다. 인천공항 마티니 라운지는 동반 1인 26000원 결재했었는데여기는 무료이네요 경유 대기시간이 4시간이라서 고민하다가 올라왔는데러시아 공항은 동반인이 무료이네요.. 혹시 행여나 시간이 애매하거나동반인 가격땜에 고민되시는 분들은고민하지 말고 오세요. 다만!?라운지는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느낌이 좋은데 정말먹을 건 없네요.. ㅋㅋ 돈내고 들어왔으면 와이프한테 욕먹을 기세입니다. PP어플 보시는바와 전혀 다를바 .. 더보기
스톱오버 : 공짜로 찍는다, 스톱오버국 BEST 8 마트나 백화점에만 원 플러스 원 상품이 있는 게 아니다. 여행에도 있다. 여행 고수들만 즐긴다는 경유 여행이다. 경유 코스 잘만 잡으면, 보너스로 한 국가를 더 찍을 수 있다. 끝내주는 원플러스원이다.여행의 즐거움 travelbible.tistory.com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오늘은 특별한 보너스 여행편입니다. 이름하여 '스톱오버(경유) 여행지'. 비행기로 여행하는 자의 특권이라 할 수 있는 게 바로 '스톱오버'입니다. 경유 하니깐 벌써 갈아타기 귀찮으시다고요? 천만에요. 아예 경유 시간을 늘려 놓으면 볼거리 많고 가볼 만한 그 경유지 도시를, 제대로 둘러보는 원플러스 원 여행이 될 수 있는데요. 끌리시죠? 그럼, 출발합니다. '스톱오버' 개념부터 알고 가자..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강렬한 색으로 제 몸을 장식 알록달록, 테트리스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바실리 성당의 별명은 일명 ‘테트리스 성당’ 이다. 유명한 게임 테트리스의 첫 화면에 나오면서 수많은 사람의 인상에 선명하게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중독 시켜 “KGB의 음모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테트리스의 알록달록함은 이제 모스크바의 한 면을 이루고 있다. 바실리 성당의 이미지뿐 아니라, 힘차게 다리를 내뻗는 러시아 민요춤의 이미지도 테트리스의 고향이 모스크바임을 확연히 보여준다. 다양한 색의 도형, “테트로미노”의 향연인 테트리스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색깔도 소리도 없었다. 테트리스를 만든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소비에트 과학원에서 음석인식과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연구원으로 러시아의 퍼즐인 ‘펜토미노’에서 영감을 얻어 19..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영화 '안나 카레니나' -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삶의 끝자락서 안나가 묻는다… 당신은 바른가"너희들. 인간이 왜 나쁜 사랑에 그렇게 매혹되는 줄 알아? 절정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지. 카슨 매컬러스의 말이야."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비텝스키(Vitebsky) 기차역. 19세기 러시아 고관의 아내인 안나는 기차역에서 젊은 장교 브론스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안나는 불륜이라는 비난에도 남편과 자녀를 버리고 사랑을 좇았지만, 브론스키마저 자기를 떠나려 하자 스스로 기차에 몸을 던진다. / Corbis·토픽이미지은희경의 '태연한 인생'을 읽던 밤, 나는 별수 없이 불륜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 나쁜 사랑의 대표 격으로 기껏 불륜, 외도 같은 말만 떠올리는 내 빈약한 상상력이 한심하긴 했지만. 그리고 "불륜이란 다른 생에 대한 갈망" 이라고 말하던 광고..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잠들지 않는 러시아 예술과 역사의 보고, 모스크바 & 상트페테르부르크 더 쉽게 다가가는 러시아의 양대 보고모스크바는 러시아 최대 도시다. 도시의 이름은 모스크바강의 이름을 따라 명명됐다. 1147년 러시아 정교 수도사들이 기록한 연대기에 처음 그 이름이 등장한 모스크바는 당시만 해도 키예프 공국의 한 촌락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18세기 초부터 1918년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수도를 대신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14세기부터 지금까지 러시아의 수도로서 그 지위를 공고히 해왔다.러시아 북서쪽에 자리한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수많은 섬 위에 세워진 도시로 ‘북방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예전에는 페트로그라드와 레닌그라드란 이름으로 불렸다. 도시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은 궁전과 성당, 여러 조각은 이 도시의 찬란했던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2014년 1월부, 한국과 ..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화려하고 부유한 모스크바 레닌이 벌떡 일어나겠네 모스크바 ▲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데비치 수도원 앞 호수. 차이콥스 키는 이곳에서 발레음악‘백조의 호수’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북위 55도에 위치한 모스크바는 1년 중 100일 넘게 비가 오고 70일 넘게 눈이 내린다. 하지만 두 세기 전만 해도 이 잿빛 도시는 푸시킨, 톨스토이, 차이콥스키, 도스토옙스키 등 예술 거장(巨匠)들을 낳았다. 독일 프로이센까지 진출하던 제국의 중심이기도 했다. 공산주의 시기를 거친 오늘날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자가 많은 도시라 불린다. 지난 3월 미(美) 포브스지(誌불)는 전 세계 억만장자 1011명 중 가장 많은 79명이 모스크바에 산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방문한 모스크바에는 이처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었다. ◇레닌이 깜짝 놀랄 민영 백화점 구소련에 공산.. 더보기
러시아 모스크바 : 모스크바에서 가장 럭셔리한 곳은 '○○○○' 이다 모스크바에서 가장 '럭셔리'한 장소는 어디일까. 거리에서 만난 러시아 젊은이들에게 물어보니 귀에 익은 이름이 나왔다. '롯데호텔'. 우리나라의 고유 브랜드 호텔인 롯데호텔, 그것이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상위 1%만 공략한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한국에서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토니 브랙스톤, 샹송 가수 라라 파비안,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축구선수 사무엘 에투가 투숙료를 100% 내고 이곳에만 묵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호텔 2층에 오픈한 프랑스 레스토랑 '피에르 가르니에'의 인기가 대단하다. 이 식당은 지난 10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러시안 스탠더드뱅크가 함께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모스크바 최고의 식당'에 선정되기도 했다. 호텔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