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카고 - 블루스와 재즈 선율에 젖어든 마천루의 도시 시카고의 첫인상은 높고 단아하다. 현대건축의 메카인 도시의 뒷골목은 블루스와 재즈 선율에 젖어든다. 마천루의 도시, 바람 많은 ‘윈디 시티’. 재즈의 도시, 마이클 조던의 도시.... 시카고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은 복잡다단하다. 고층빌딩 사이, 미시간호에서 다가서는 바람은 차다. 시카고는 여행자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윈디 시티’다. 시린 이미지는 바람 때문만은 아니다. 도심을 빼곡히 채운 건물군은 도시의 을씨년스러운 이미지를 덧칠한다. 마피아 전성기의 한 획을 그었던 알 카포네 역시 시카고가 주 무대였다. 여민 옷깃 사이로는 쓸쓸한 재즈 선율이 내려앉는다. 고층건물이 즐비한 시카고는 마천루의 도시다. 도심의 야경 역시 탐스럽다. 크루즈 타고 감상하는 현대건축 미시간 호와 시카고만을 배경으로 수많은 빌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