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 바이마르 : 괴테 '파우스트'·실러 '빌헬름 텔'의 고향 문화 도시 바이마르 독일 튀링겐 주(州)의 바이마르는 문화 도시로 이름이 높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 1832)와 프리드리히 폰 실러(1759~1805)가 바이마르에서 창작 활동을 하면서 독일 문학의 큰 꽃을 피웠다. 바이마르 국립극장 앞에는 괴테와 실러가 나란히 선 동상이 있다. 괴테는 실러보다 열 살이 많았지만 가까운 문우(文友)로 지냈다. 괴테는 스물다섯 살에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유명 작가가 됐다. 그는 2년 뒤 바이마르공화국에서 추밀원 고문으로 일했다. 실러도 스물셋에 '도적떼'로 인기 작가가 됐다. '도적떼'는 독일 사회의 변혁을 바란 젊은 세대의 생각을 반영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실러는 바이마르공화국의 고문관으로 활동하면서 희곡 '빌헬름 텔'을 초연했다. 괴테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