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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중국 베이징 : 예스러움이 선사한 감동 한 다발 ■ 마법 같은 시간여행 중국 베이징 인간이 만들어낸 진귀한 풍경에 시선을 뗄 수 없는 '만리장성'가늠할 수조차 없는 억겁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풍광은 그대로다. 아니, 오히려 더 농익은 풍치를 자랑한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50만년 전 베이징원인이 살던 고장. 이로부터 맥을 이어온 3000년 역사는 감히 그 세월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 웅장한 건축물, 골목골목 스며든 역사의 향기에 취하다보면 여행이란 목적도 잊은 채 시간 속에 빨려 들어간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중국 베이징. 그곳에 가면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다. ◆ 베이징이 품은 매력만점 명소탐방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베이징은 현재를 걷는 트렌디한 도시이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 더보기
중국 북경 : 만리장성 뒤 감춰진 마을… 나룻배 타고 전통의 향기 느껴볼까 중국 북경 쓰마타이창청중국 전통 민속마을 구베이수이전. 물길을 따라 걷노라면 온갖 고민도 물길 따라 씻겨가는 느낌이다. / 붐업아시아 제공중국의 혁명 지도자이자 정치가인 마오쩌둥은 "만리장성에 올라가 보지 않았다면 진정한 대장부가 아니다(不到長城非好漢)"라고 했다. 장성과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대변한 것이겠지만 만리장성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유산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만리장성이라고 다 같은 장성은 아니다. 그중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간은 바로 쓰마타이창청(司馬台長城)이다. ◇명나라 시대 그 모습 그대로… '쓰마타이창청'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 4A급 관광지인 쓰마타이는 지난 1987년 베이징시가 복구를 진행해 90년에 일반인들에게 개방했다. 해발 1000m 높이에 동서로 5.7㎞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