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 오스트리아지만 오스트리아라고 부르기 쉽지않은 그 곳! 별과 호수, 그리고 오페라와의 만남 독일 알프스 산자락에는 빙하가 녹았던 자리에 큰 호수들이 군데군데 있다. 여름밤에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오페라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언젠가 누군가가 “밤하늘의 별 밑에서 오페라를 보는 것이 작은 소원”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게다가 그 무대가 깊은 산속의 호수라면, 과연 그날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의 하나가 될 것이다. 유럽에서 여름에 열리는 페스티벌 중에는 야외 오페라 공연이 꽤 많으며, 그중에는 호수에서 벌어지는 공연들도 꽤 된다. 그러나 그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것들 중에도 단연 최고이자 가장 아름다운 분위기를 갖추었고, 한 번쯤 가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은 역시 브레겐츠 페스티벌이다. 독일 알프스 산자락에는 빙하가 녹았던 자리에 큰 호수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