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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중국 :'천상에서 지상'으로…'진짜 중국'이 가까워졌다 '중국의 그랜드캐년' 몐산 아찔하지만 쾌감이 느껴지는 '고대 중국의 색'중국의 자연 치고 웅장하고 거대하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겠지만, 산시성(山西省)의 자연경관은 각별하다. 특히 해발 2000m, 길이 25km에 달하는 협곡을 따라 불교와 도교 사원들이 절벽에 절묘하게 붙어 있는 몐산(綿山)을 보고 있으면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수식어가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중국의 5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하늘 아래 산을 향해 걷는 길' 산시성 몐산을 찾았다. 윈펑수위안(雲峰墅苑)호텔에서 바라본 불교사원 윈펑스(雲峰寺) 및 몐산(綿山)의 풍경.황하 문명의 발상지이자 '누들 로드'의 시발점인 산시성 곳곳에는 중국의 장대한 역사와 문화가 새겨져 있다. "5,000년 중국 역사를 보려면 산시(山西)로 가.. 더보기
중국 산시성 : 중국스러운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산시성'에 가다 중국 '민간의 자금성' 왕가대원과 진나라 시조를 모신 곳 '진사' 면산(綿山)을 떠나 차로 남쪽으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민간의 자금성'이라 불리는 왕가대원(王家大院)이 나타난다. 청나라 4대 명문가 중 하나인 정승왕씨(靜升王氏) 형제가 지은 건물로 총면적 4만5000㎡에 1118칸의 방과 113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저택이다. 원래 25만㎢에 달하지만 현재는 1/5정도만 공개 된 것이라고 하니 당시 왕씨 가문의 엄청난 재력 규모와 더불어 왜 민간의 자금성이라 불리었는지 알 법하다. 집 안 곳곳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라, 민간의 자금성 ‘왕가대원(王家大院)’ 저택을 전체로 보면 '왕(王)'자 형태를 하고 있다. 중간 대로를 중심으로 형과 아우의 집이 나누어져 있으며 위로 갈수록 일가 어르신들.. 더보기
중국 산시성 : '천상에서 지상'으로…'진짜 중국'이 가까워졌다 [5천년 중국역사 품은 산시성을 가다] [1] '중국의 그랜드캐년' 몐산 아찔하지만 쾌감이 느껴지는 '고대 중국의 색' 중국의 자연 치고 웅장하고 거대하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겠지만, 산시성(山西省)의 자연경관은 각별하다. 특히 해발 2000m, 길이 25km에 달하는 협곡을 따라 불교와 도교 사원들이 절벽에 절묘하게 붙어 있는 몐산(綿山)을 보고 있으면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수식어가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중국의 5000년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하늘 아래 산을 향해 걷는 길' 산시성 몐산을 찾았다. ▲ 윈펑수위안(雲峰墅苑)호텔에서 바라본 불교사원 윈펑스(雲峰寺) 및 몐산(綿山)의 풍경.황하 문명의 발상지이자 '누들 로드'의 시발점인 산시성 곳곳에는 중국의 장대한 역사와 문화가 새겨져 있다... 더보기
중국 산시성 : 2700년 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줘서 고마워 [5천년 중국역사 품은 산시성을 가다] [2] 왕자다위안 & 핑야오구청 이곳에 발 디디는 순간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산시성의 대부호들을 가리켜 진상이라 불렀는데 왕자다위안은 진상의 저택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과연 대륙의 위엄이 느껴졌다. 산시(山西)성 핑야오(平遙)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닿는 왕자다위안(王家大院).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광활한 규모의 대저택이 위용을 뽐낸다. 집에서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가이드의 말이 허언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 저택들은 상업이 급속히 발전했던 명·청 시대에 소금장사로 많은 부를 모았던 왕씨 형제가 지은 것들로, 기둥과 벽 등 집 안 곳곳에 다양한 문양들이 남아 있으며 수백년된 고풍(古風)을 그대로 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