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 글로벌 관광지까지 베끼는 중국 가짜 파리市·스핑크스 이어 이번엔 '짝퉁 베네치아' 조성이탈리아 수상 도시 베네치아를 본뜬 '가짜 베네치아'가 중국에 들어섰다. 중국신문망은 18일 랴오닝(遼寧)성의 항구도시 다롄(大連)에 40만㎡ 면적의 '산자이(山寨·모조품) 베네치아'가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베네치아의 1000분의 1 크기인 '중국판 베네치아'는 중국 최대 레저 기업 하이창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50억위안(약 9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상업단지다. 하이창그룹은 베네치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바닷물을 다롄 도시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폭 15m, 수심 1.2m, 길이 4㎞의 인공 운하를 만들었다. 수로 양옆의 유럽풍 건축물은 프랑스의 유명 건축사무소 ARC가 설계를 맡았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 조성된‘가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