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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케냐 사파리 : 생동물 大이동 볼 수 있는 '마사이마라'·호수에서 즐기는 '보트 사파리' 사파리 천국 케냐 사파리케냐까지 가는 대한항공 직항편이 지난해 생겼다지만, 아프리카 야생(野生)을 보러 가는 여행은 여전히 길고 험하다. 14시간 비행에다가 수도 나이로비부터 국립공원까지 몇 시간을 달려야 한다. 도로 상태는 상상보다 훨씬 나쁘다. 자동차가 심하게 요동치며 몸속 오장육부를 뒤흔드는, 이른바 '아프리칸 마사지(African massage)'를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야생동물을 보는 순간 모든 피로와 고통이 눈 녹듯 사라진다. 나이로비 국립박물관(위)과 마사이족의‘점핑 댄스’./한진관광 제공◇아프리카 관광의 백미, 사파리 사파리 관광은 아프리카 여행의 대표 상품이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사파리 관광지인 마사이마라(Masaimara)와 암보셀리 국립공원 등이 있는 케냐, 마사이마라와 이어.. 더보기
세렝게티 - 걸을 수 없기에 가장 걷고 싶은 길 인간의 존재 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땅. 무한경쟁도, 적자생존도, 약육강식도 아닌, 공정한 게임의 법칙이 지켜지는 야생의 세계. 수백만 년을 이어온 삶의 규칙이 살아있는 동물의 왕국으로 가는 길. 야생의 삶을 그대로 이어온 동물들의 세계 아프리카 대륙 동부의 탄자니아는 킬리만자로의 발치에 깃든 나라다. 방랑에 몸을 실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의 목록’에 올려놓는 세상이 그곳에 있다. 바로 탄자니아의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야생 동물들이다. 사륜구동 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찾아다니는 ‘사파리’는 스와힐리어로 ‘여행’이란 뜻. 플라밍고의 고향 마냐라 호수(Lake Manyara)와 다큐멘터리 ‘동물의 왕국’의 무대가 된 세렝게티 (Serengeti), 지구에서 가장 큰 분화구 응고롱고로(Ngor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