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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일본 아오모리 : 일상의 쉼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오모리 철마다 색다른 경관, 남다른 재미… 자연이 그려내는 특별한 여행 무대사과노천탕사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아오모리(靑森). 아오모리현은 일본 혼슈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산물도 풍부하다. 특히 외줄낚시로 잡는 오오마의 참치와 가리비는 아오모리의 자랑이다.아오모리라는 이름은 ‘푸른 숲’을 뜻한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아오모리의 가장 큰 매력은 청정 자연이다. 방대한 너도밤나무 원생림과 생태계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시라카미 산지를 비롯해 오이라세 계류, 도와다호 등 절정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자연 명소들은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며 아오모리라는 화폭을 수놓는다.가을과 겨울, 아오모리는 그 화폭 위에 누워 쉼을 누리려는 여행객들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더보기
일본 : 아오모리_14개의 청정 폭포요정 숨결 들리는 듯 일본 본섬 최북단의 아오모리(靑森)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만난 한 20대 일본인 여성은 "아오모리 공기는 온종일 얼굴이 유분으로 번들거리지 않을 만큼 상쾌하다"고 했다. 이 말 때문이었는지 아오모리에 발을 딛는 순간, 마치 대형마트의 채소 냉장 코너에서 나오는 신선한 증기를 쐰 기분이 들었다. ▲ 하치노헤시 항구에서 가까운 가부시마섬에 있는 신사 입구. / 아오모리현관광청 서울사무소 제공한여름 서울이나 도쿄처럼 후텁지근하지 않고 선선한 도시, 세계 최대 너도밤나무 원생림이 있고 노송나무와 떡갈나무·참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는 곳, 일본 최대 사과 생산지로, 마트에 진열된 사과 주스만 신맛·단맛·묵직한 맛 등 수십종인 아오모리를 여행했다. 도와다시에 있는 오이라세 계곡은 아오모리의 맑은 공기를 제대로 느낄 수 .. 더보기
일본 : 홋카이도_절벽·파도 어우러진 해안도로 42㎞…끊이지 않는 비경에 드라이브가 즐겁다 지난 3월 대지진과 원전 사고 이후 급감했던 일본 여행이 방사선 피해 위험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다. 원전 사고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홋카이도(北海道)와 아오모리(靑森) 지역은 한여름에 한국보다 섭씨 5~8도 정도 기온이 낮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휴가지로 인기다. ▲ 1850~60년대 하코다테에 축조된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성곽 고료가쿠(五稜郭). 높이 98m 타워에서 내려다보면 별(☆) 모양을 하고 있다.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벚꽃 명소가 된다. / 이경호 영상미디어기자 ho@chosun.com 겨울철 설경(雪景)으로 잘 알려진 일본 최북단 섬 홋카이도는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여름철에도 무덥지 않고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로 일본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