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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미국 : 천혜의 비경, 천의 얼굴을 가진, 천사의 도시 Los Angeles 어릴 적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LA아리랑'을 보면서 "왜 뉴욕이 아닌 LA일까"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곧 그 이유를 알게 됐는데,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살고 익숙한 도시이기 때문이었다. 어떤 이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란 노래가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LA(로스앤젤레스)의 별명이 '나성특별시'일까. LA의 한자식 가차 이름인 '나성(羅城)'과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을 혼합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서부에서 제일 큰 지역이자 미국 전체에선 뉴욕에 이은 제2의 도시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천혜의 기후로 인해 일 년 내내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축복받은 땅이기도 하다. 일찍이 스페인 군대가 캘리포니아 지역에 정착하면서 아름다운 .. 더보기
미국 LA : LA의 곤돌라가 "사랑을 맺어준대요" 이탈리아 북부도시 베니스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켜온 낭만의 도시다. 특히 수로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곤돌라는 베니스를 대표하는 낭만의 상징이다. 곤돌리어의 흥겨운 노랫소리를 들으며 운하를 돌게되는 곤돌라 유람은 이곳을 찾는 이방인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치를 맛보기 위해 로마행 티켓을 구입할 필요까진 없다. LA에서 30∼40분 남짓 거리인 롱비치에서는 미국판 베니스 곤돌라가 남가주 연인들을 매일 실어나르고 있다. 롱비치 최남단 벨몬트 쇼어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곤돌라 게터웨이(Gondola Getaway)’는 미국판 곤돌라 관광업체. 이 곤돌라는 롱비치 고급주택가인 네이플스(Naples·영어로 나폴리를 의미함) 섬 주변 1마일 구간의 운하를 돌며 남가주 정취가.. 더보기
미국 로스엔젤레스 : LA의 곤돌라가 "사랑을 맺어준대요" 이탈리아 북부도시 베니스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켜온 낭만의 도시다. 특히 수로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곤돌라는 베니스를 대표하는 낭만의 상징이다. 곤돌리어의 흥겨운 노랫소리를 들으며 운하를 돌게되는 곤돌라 유람은 이곳을 찾는 이방인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치를 맛보기 위해 로마행 티켓을 구입할 필요까진 없다. LA에서 30∼40분 남짓 거리인 롱비치에서는 미국판 베니스 곤돌라가 남가주 연인들을 매일 실어나르고 있다. 롱비치 최남단 벨몬트 쇼어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곤돌라 게터웨이(Gondola Getaway)’는 미국판 곤돌라 관광업체. 이 곤돌라는 롱비치 고급주택가인 네이플스(Naples·영어로 나폴리를 의미함) 섬 주변 1마일 구간의 운하를 돌며 남가주 정취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