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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난성

여행 전문가들이 꼽는 ‘나의 베스트 휴가지’ 사슴떼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 골프여행’골프여행 전문 ‘버디투어’ 정종범 이사는 라운딩 도중 여우(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와 사슴떼(홋카이도 니도무클래식 골프클럽)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류동근 세계여행신문 국장】이란, 페르시아의 유적이 빛나는 곳2년 전 여름, 열흘 남짓 이란여행을 다녀왔다. 쉽게 다녀올 수 없는 지역이고 첫 방문지라 살짝 긴장도 했지만, 미지의 땅을 밟는다는 설렘이 더 컸다. 이란으로 떠나기 전, 주위에서는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사실 보험도 잘 들어 주지 않아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 왜 그런 위험한 나라를 가느냐며 가족·지인들이 보내는 걱정스런 눈빛도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열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우리가 알고 있는 이란에 대한 정보는 상당부분 잘못된 것임을.. 더보기
중국 리장 : 꽃 천지와 새하얀 설산… 상상 속 이상향이 눈앞에 중국 리장·샹그릴라중국 윈난성 리장(麗江)은 위도(북위 27도)로 보면 일본 오키나와와 비슷하다. 그런데 그곳 해발 5596m 옥룡(玉龍)설산에서 산악 빙하의 맛을 봤다. 해발 3356m 지점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4506m까지 오를 수 있다. 파커 점퍼 차림에 50위안(약 8250원) 주고 산 스프레이 산소통을 들고 올라갔다. 옥룡설산은 사람이 꼭대기에 서본 일이 없는 처녀봉이다. 그만큼 칼산이다. 로프웨이 상부역에 내렸을 때 약간 어지러운가 싶더니 금방 괜찮아졌다. 날이 흐려 정상은 안 보였다. 하지만 미얀마 국경에서 150㎞밖에 안 떨어진 곳에서, 그것도 한여름에 설산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가슴 뛰는 경험이다. 해발이 높아 부담이라면 탁 트인 고산초원인 운삼평으로 가 5000m 이상 봉우리만 13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