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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제

중국 후난성 : 장자제 깎아놓은 듯한 봉우리가 눈길을 잡는다 장자제…빼곡하게 솟은 봉우리가 절경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장자제는 정교하게 깎아놓은 듯한 봉우리가 겹겹이 솟아올라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중국인조차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장자제를 꼽을 만큼 인기 있는 여행지다. 여기저기 솟아난 봉우리들 사이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을 때 드러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 라싸 조캉사원 ↑ 기암괴석 어우러진 바오펑후◆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기암괴석 장자제의 절경은 억겁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약 3억8000년 전만 해도 바다였지만 수억만 년 동안 지각운동과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육지가 바다 위로 솟아오르고, 바위들이 깎여 나가게 됐다. 장자제는 어마어마한 규모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264㎢에 걸쳐 수많은 봉우리와.. 더보기
중국 후베이성 : 절벽·사람·운무(雲霧)가 만든 몽환적 풍경… 기이하면서 웅장한 산세 대륙 속에 그려넣은 수묵담채화, 은시대협곡세계에서 유례없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은 미국 등 기존 선진국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하지만 진정 주목해야 할 중국의 힘은 대자연이다. 자연은 인간이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졌다. 지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환경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곳, 단언컨대 중국은 대자연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땅이다. 올해 8월 완공된 케이블카가 관광객을 빠르고 안전하게 협곡 안으로 안내한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신이 선물한 중국의 보물, 은시대협곡 누군가는 중국의 변화무쌍한 자연을 대면할 때마다 왜 '대국'이라 부르는 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걸출한 명산이 수없이 많다. 대충 훑어보아도 그 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