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페이 사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탄 : 행복지수 1위 부탄 바퀴야, 빙글빙글 돌아라… 내 기도가 하늘에 닿을 만큼서기 659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붐탕의 잼페이 사찰 기도의 바퀴. / 케이채 제공북극과 아프리카 등을 섭렵한 케이채는 현재 ‘101일간의 아시아 여정’을 진행 중이다. ‘행복지수 1위’ 부탄에서 보내온 그의 첫 번째 이야기. 사찰 입구로 가까이 다가서자 안쪽에서 청명한 종소리가 꾸준하게 들린다. 하지만 우리네 절에서 쉬이 들을 수 있는 풍경 소리는 아니다. 무슨 소리일까 했던 나의 의문을 풀어주었던 것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절의 양쪽에 또 사면에 자리하고 있던 동그란 바퀴였다. Prayer Wheel, 즉 기도의 바퀴라고 불리는 이것은 부탄의 어떤 사찰에 가도 반드시 볼 수 있는 것으로, 불교가 단지 종교가 아닌 나라의 역사와 문화의 큰 부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