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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중국 청도 : 바지락을 먹어라, 맥주를 마셔라 청도 맛집 3선돼지머리찜"바지락을 먹어라, 맥주를 마셔라." 맥주와 바지락의 도시, 청도의 캐치프레이즈다. 111년 전통의 칭타오 맥주와, 해산물 풍부한 바다요리 천국 청도를 압축적으로 요약한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3곳을 엄선했다. 청도 물가는 요즘 서울의 70~80% 수준.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이 맛집들은 가격 대비 성능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우선 청도 신시가지의 하이다오위천(海良漁村大酒店). 밖은 수산시장, 안은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다. 대형 수족관을 두고 있어서 손님이 직접 자신이 먹을 재료를 고른다. 단위당 가격이 적혀 있고, 그 가격에 찜, 구이 등 손님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 준다. 이 도시에서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백합조개, 가리비 등을 먼저 골랐다. 800g에 각각 28위.. 더보기
중국 청도 : 지금 靑島는 맥주 도시… 투명한 녹색 물결이 출렁인다 제24회 청도 국제 맥주 페스티벌 이번 청도 국제 맥주 페스티벌의 캐치프레이즈는 ‘즐거움과 열정을 도시 가득히!’. 도시 靑島와 맥주 靑島가 함께 의기투합했다. 축제의 밤이 깊어가면 젊음이 빛을 뿜어낸다. 칭타오! /청도 국제 맥주 페스티벌 제공청도(靑島)행 대한항공 KE841에서 흘러나온 음악은 덩리쥔(鄧麗君·1953~1995)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이었다. 이제는 클래식이 된 중국의 국민가요. 얼마나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20년 전 세상을 떠난 이 중국의 연인(戀人)은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네”라고 수줍게 답했지. 1시간 30분의 비행 후 곧장 달려간 곳은 제24회 청도 국제 맥주 페스티벌(8월 15~31일) 현장이었다. 지난해 축제 보름 동안 무려 400만명이 찾았다는 세계적 맥주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