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퀘네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탈리아 친퀘테레 : 바닷가 절벽을 하염없이 걷고 싶은가? 혹 밀라노나 제노바에 간다면, 해변마을 친퀘테레에 들릴 일이다. 마을 해변에서의 소박한 휴식, 바닷가 절벽을 하염없이 걷는 몽환적인 체험을 좇는다면 친퀘테레에 꼭 가볼 일이다. 밀라노에서 제노바를 경유해 덜컹거리는 열차를 타고 서쪽 리비에라 해변으로 두시간쯤 달리면 친퀘테레에 닿는다. 마을은 사실 몇년 전만 해도 이름조차 생경한 외딴 곳이었다. 밀라노를 스쳐간 여행자들은 대부분 피렌체와 로마를 잇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들에 현혹되거나, 동쪽 베네치아로 발길을 옮기는 일이 다반사였다. 절벽 위에 파스텔톤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마나롤라의 정경. 친퀘테레의 풍경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다. 절벽으로 연결된 다섯 개의 해변 마을 이탈리아 북서부 라 스페치아 지방의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을 간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