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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태국 푸켓 라차 섬 : 푸껫의 몰디브라 불리는 그곳 푸껫의 어느 항구에서 별다른 기대 없이 스피드보트에 몸을 맡기고 바다를 가르며 달려간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지 않아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색과 남국의 옥색 바다를 접하게 되면 무심한 누구라도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푸껫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놀랍도록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어제의 번잡한 푸껫 빠통(Patong) 거리는 마치 꿈속에서의 일처럼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진다. 푸껫에서 스피드보트로 30분 거리에 있는 라차 섬의 전경 푸껫의 몰디브라 불리는 그곳 푸껫 인근에서 몰디브 같이 아름다운 해변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찾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이름이다. 푸껫 남동쪽 찰롱 항구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30분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작은 섬은 아름다운 바다 속 환경으.. 더보기
허니문 :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베스트 허니문 장소 허니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푸른 바다가 아닐까. 포털사이트에서 신혼여행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키워드는 다름 아닌 바다를 끼고 있는 유명 휴양지가 대부분이다. 어느 곳을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휴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른 것은 무엇이 있는 것이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의 도움을 받아 '여행전문가가 추천하는 베스트 허니문 지역'의 두 번째 편을 싣는다. ◇ 요즘 대세 칸쿤 : 휴양+관광 칸쿤은 캐리비안(카리브해)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나투어 칸쿤은 몇 년 새 인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자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곳으로, 캐리비안(카리브해)을.. 더보기
태국 : 처음 느끼는 태국, 깐짜나부리&푸껫Ⅰ 아픈 역사가 눈물이 되어 강을 이루는 도시 깐짜나부리, 그와 대조되듯 유명 리조트가 즐비한 태국의 대표 휴양 도시 푸껫. 얼핏 이질적으로만 보이던 두 도시를 한 번에 돌았다. 다르기만 할 것 같던 곳에 막상 들어가 보니,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 한결같이 은은한 미소로 맞았다. 캠핑과 액티비티를 적절히 섞어 휴식과 충전을 잘 양념한 맛있는 곳 깐짜나부리와 푸껫.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현지인 모두에게, 코쿤캅!격이 다른 여행 역사와 현재가 흐르는 곳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약 130km 떨어진 곳. 자동차로 약 3시간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도시 깐짜나부리. 미얀마에서 흘러들어오는 콰이강을 따라 대자연의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막대한 희생자를 내.. 더보기
태국 : 처음 느끼는 태국, 깐짜나부리&푸껫Ⅱ ACCOMMODATION 깐짜나부리&푸껫 숙소편 캠핑의 고급진 진화HINTOK RIVER CAMP 힌톡 리버 캠프 글램핑과 바비큐를 즐기다콰이강의 절벽에 자리 잡은 힌톡 리버 캠프는 강변에서 수영장을 끼고 올라오는 샛길과 도로를 통해 들어오는 정문길 모두 한 폭의 그림이다. 선선한 강변에 호젓이 솟은 큰 대지에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텐트 하우스가 큰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https://m.facebook.com/travelbibles/?ref=bookmarks 도 방문해 보세요! 아름다운 사진이 많습니다.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친절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몇 개의 계단을 올라 흔하게 열던 텐트 문을 여니, 방 안의 공간은 .. 더보기
태국 푸켓 : 푸켓 카오락, 반나절이면 만나는 동남아 속 유럽 푸켓 카오락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리조트 전경봄바람이 불고 춘곤증이 밀려오는 요즘이지만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여념없다. 이들 문의로 여행사들이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종합여행사 KRT가 내놓은 태국 푸껫 '카오락' 여행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 travelbible.tistory.com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푸켓 북부에 위치한 카오락은 '태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한국인들보다는 유럽 여행객들이 주를 이룬다. 신혼여행을 위해 온 커플과 바캉스를 즐기러 온 이들에게 사랑 받는 숨은 명소이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해변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글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 더보기
추천 : 봄꽃구경 간다고? 난 알프스 보고 가을비 맞다 한여름 바다에 `풍덩` ■ 봄에 만나는 또다른 계절, 4월의 반전 여행지 5곳 '일본의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일본 중부지방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꽃. 벌써 식상하다. 그럼에도 근질근질한 분위기. 이럴 때 끌리는 게 반전 여행이다. 이 봄에 해외로 훌쩍 떠난 뒤 만나는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니. 청정한 하늘 아래 가을을 만날 수 있는 뉴질랜드와 거대한 설벽(雪壁)을 만날 수 있는 일본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짙푸른 물과 만년설을 손에 잡힐 듯 만날 수 있는 북유럽과 아이슬란드도 그대를 기다린다. 봄에 즐기는 여름, 가을, 겨울 여행,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 ◆ '일본의 북알프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비행기로 2시간이면 겨울을 만날 수 있다. 일본 중부지방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 더보기
태국 : 태국의 ‘숨겨진 진주’ 카오락…코발트빛 아홉개의 퍼즐 감출 수 없는 ‘힐링 본능’ 태국 카오락에는 철저하게 준비된 분주함이 없다. 짜여진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것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다분히 지루할 수 있는 곳이다. 푸껫은 친숙하지만 인접한 카오락은 낯설다.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태국의 '숨겨진 진주'다. 황홀한 그 풍광에 빠져 있다 보면 바쁜 일상에 실타래처럼 엉켰던 마음 자락이 한없이 한없이 풀어져 내린다. 시간이 구름처럼 느리게만 흐르는 곳, 시간 여행도 '덤'이다. 카오락은 푸껫 공항에서 북쪽으로 70㎞, 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해안 도시로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다. '카오'가 태국어로 '산'을 의미하듯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정글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 수려함 속에는 2004년 쓰나미 최대 피해 지역의 아픈 상처와 고통이 여전히 스며 있다.. 더보기
태국 푸켓 : 푸껫의 재발견_해변 벗어나면… 정글도 있고 '대두 섬'도 있고 푸껫(Phuket). 제주도 절반 크기(543.0㎢) 섬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600만명이 찾는 휴양지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거나 해변을 거닐기에 최적의 장소지만 "해변을 빼고는 특별히 볼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푸껫을 구석구석 둘러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북위 8도에 위치한 푸껫은 곳곳에 코코넛나무와 고무나무 등 이국적인 열대 식물들이 자란다. 열대 자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사라신(Sarasin) 다리'를 건너 북쪽으로 향해보자. 푸껫 시내에선 볼 수 없던 야생이 다리 건너 기다리고 있다. ◆카오락 국립공원 지난 8일 오전 푸껫 시내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북쪽으로 이동해 카오락(Khao Luang) 국립공원에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