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켓 여행

추천 : 봄꽃구경 간다고? 난 알프스 보고 가을비 맞다 한여름 바다에 `풍덩` ■ 봄에 만나는 또다른 계절, 4월의 반전 여행지 5곳 '일본의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일본 중부지방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꽃. 벌써 식상하다. 그럼에도 근질근질한 분위기. 이럴 때 끌리는 게 반전 여행이다. 이 봄에 해외로 훌쩍 떠난 뒤 만나는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라니. 청정한 하늘 아래 가을을 만날 수 있는 뉴질랜드와 거대한 설벽(雪壁)을 만날 수 있는 일본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짙푸른 물과 만년설을 손에 잡힐 듯 만날 수 있는 북유럽과 아이슬란드도 그대를 기다린다. 봄에 즐기는 여름, 가을, 겨울 여행,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 ◆ '일본의 북알프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비행기로 2시간이면 겨울을 만날 수 있다. 일본 중부지방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 더보기
태국 : 푸껫의 재발견_해변 벗어나면… 정글도 있고 '대두 섬'도 있고 푸껫(Phuket). 제주도 절반 크기(543.0㎢) 섬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600만명이 찾는 휴양지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거나 해변을 거닐기에 최적의 장소지만 "해변을 빼고는 특별히 볼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푸껫을 구석구석 둘러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이다. 북위 8도에 위치한 푸껫은 곳곳에 코코넛나무와 고무나무 등 이국적인 열대 식물들이 자란다. 열대 자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사라신(Sarasin) 다리'를 건너 북쪽으로 향해보자. 푸껫 시내에선 볼 수 없던 야생이 다리 건너 기다리고 있다. ◆카오락 국립공원 지난 8일 오전 푸껫 시내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북쪽으로 이동해 카오락(Khao Luang) 국립공원에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