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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따분한 여행 싫다면…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캠핑 여행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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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더불어 스노클링, 트레킹, 승마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과 더불어 스노클링, 트레킹, 승마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호주 퀸즈랜드 관광청 제공

캠핑 문화가 주목받는 요즘, 국내뿐 아니라 외국까지 섭렵하려는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과 다른 풍광으로,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색 재미가 국내 캠핑족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단순한 캠핑 활동 외에도 스노클링, 트레킹, 승마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상품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 캠핑족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외국캠핑 여행지를 소개한다.

◆ 프랑스 코르시카 GR20 트레일 코스

프랑스의 코르시카 섬에는 '랑도네(Randonee)'라는 유명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초보부터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기 알맞은 코스다. 

코르시카 섬의 트레킹 코스 중에는 카란자나에서 코르테 마을을 잇는 북쪽 길을 추천한다. 다른 지역 코스보다 걷기 편하며 수려한 풍경의 강부터 숲길, 암석지대, 목초지 등 코르시카의 다양한 자연풍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코르시카 섬에서 가장 높은 킨토산을 오를 수 있는데 지중해를 품은 코르시카의 비경을 볼 수 있다.

◆ 일본 오키나와·홋카이도 캠핑

'일본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연중 온화한 날씨로 캠핑하기에 적격이다. 일본 외 미국과 중국의 문화도 섞여 있어 이국적 향취도 느낄 수 있다. 아시아 캠핑대회가 열리는 동북부 히가시손에 위치한 '츠즈시 오토캠프장'이 유명하며 럭셔리한 캐러밴을 갖춘 바니아리조트, 50개의 섬으로 이뤄진 케라마 제도의 '아마비치 캠프장' 등에 캠핑족들이 몰린다. 온천을 비롯한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홋카이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캠프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캠핑시설과 대자연으로 유명하다. 도야호, 시코츠코호, 도카치다케산 부근에 유명 캠프장이 몰려있다.

◆ 캐나다 로키 캠핑

캐나다 로키에는 밴프 국립공원 13개 곳, 재스퍼 국립공원 10개 등 33개의 캠프장이 있다. 국립·주립 시설 외에도 사설 캠프장도 곳곳에 있다.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을 갖춘 캠프장도 많으며, 장작 사용료만 내면 바비큐 요리도 할 수 있다. 낚시, 카누, 자전거, 보트,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많다.

캐나다 캠핑의 가장 큰 장점은 침엽수림, 초록빛 빙하호수 등 웅장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누, 보트타기 등 레저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캠핑카
캠핑카./사진-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 호주 퀸즈랜드주 캠퍼밴 투어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아름다운 숲과 호수, 해변을 따라 자유롭게 여행하며 머물 수 있는 '퀸즈랜드 캠퍼밴 투어'를 시작했다. 캠퍼밴은 캠핑카로 불리기도 하며, 차 안에 침대, 소파, 화장실, 샤워시설, 조리기구 등이 갖춰져 숙박, 교통, 식사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퀸즈랜드주는 5,200km가 넘는 해안가와 호주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곳으로, 13개 구역으로 나누어졌다. 각 구역에는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유아 목욕시설, 무료 바비큐 장소와 잔디 위 캠프장 등의 시설이 있다. 특히 다이빙, 스노쿨링,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남태평양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울창한 수풀림이 펼쳐진 트레킹 코스, 호주 동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테마파크도 있어 캠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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