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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꽃보다 청춘` 열풍 따라 떴다…배낭 메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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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캐너 베스트 여행지 3…나미비아·아이슬란드·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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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에에서 즐길 수 있는 사파리 투어.

나미비아, 아이슬란드, 라오스. '꽃보다 청춘'을 보고 설렌 청춘들이 검색 창을 두드리고 있다. 남아프리카 북서쪽에 위치한 나라라고 설명해야 했던 나미비아. 이제는 대세 배낭 여행지다. '꽃청춘' 방송 이후 스카이스캐너 항공예약 서비스를 통한 항공권 검색수치가 9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슬란드 역시 7배 이상 검색량이 늘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꽃청춘' 촬영지 세 곳을 소개한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나미비아 사막. 다음으로 영롱한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 마지막으로 도시가 하나의 커다란 테마파크인 라오스다. 혈기 넘기는 청춘들이 배낭 하나 들쳐 메고 떠날 만하다. 여행정보업체 스카이스캐너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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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사막과 사파리가 매력적인 나미비아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남서쪽에 있다. 한반도보다 땅덩이가 4배 더 넓지만 인구는 겨우 200만명에 불과하다. 나미비아는 올해 2월 19일 '꽃청춘 아프리카편'이 방송을 타기 전까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생소한 나라였다. 이젠 위상이 달라졌다. 대세 배낭여행지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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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의 대표 여행상품은 사파리 투어다. 그중에 에토샤 국립공원이 압권이다. 공원 규모만 해도 스위스 국토의 2배에 달한다. 세계 최대 아프리카 야생 동물 사파리 중 하나다. 에토샤 국립공원에서는 사람보다 야생 동물과 마주치는 일이 더 흔하다. '꽃청춘'에 출연한 안재홍이 "한국에서 길냥이를 보듯이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원 없이 야생동물을 봤다"며 너스레를 떨 정도였다. 흰빛의 커다란 물웅덩이를 둘러싸고 있는 약 2만3000㎢의 동물보호구역에서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포유류와 파충류, 조류 등을 손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나미비아에서 사막도 빼놓을 수 없다. 나미비아는 국토의 80% 이상이 사막이다. 사막의 대표 명소는 '나미브 사막'이다. 나미브의 본래 의미는 '텅 비어 있다'라는 뜻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 '사진작가가 가장 찾고 싶어하는 사막' 등 다양한 애칭이 붙었다. 나미브 사막의 소수스플라이 듄45 정상에 오르면 크고 작은 모래언덕으로 이뤄진 광활한 사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모래언덕에서 바라보는 해맞이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여행 Tip = 아쉽게도 아직 인천에서 나미비아까지 가는 직항편은 없다. 홍콩과 요하네스버그, 아부다비 등에서 경유해야 하며 프랑크푸르트에서 직항편이 있다. 인천공항에서 나미비아까지는 20시간 넘게 걸린다. 

 오로라에 홀리고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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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오로라

아이슬란드 역시 지난해 12월 '꽃청춘 아이슬란드편' 방송을 탄 이후 대세로 떠올랐다. 드넓은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오로라와 대규모 빙하와 화산, 온천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치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실제로 아이슬란드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파도행성, '스타워즈'의 얼음행성 등 우주를 소재로 다룬 SF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오로라다. 오로라는 북유럽, 캐나다 북부 부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한 자연현상이다. 희미한 초록색으로 시작해 점차 푸른 비단을 펼쳐놓은 것 같은 빛의 향연이다. 환상적인 오로라를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준전문가급 이상의 카메라를 챙겨가야 한다. 11월부터 2월까지가 밤이 길어 오로라를 관찰하기 좋은 시기다. 

▷▷ 여행 Tip =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꽃보다 청춘'처럼 렌터카를 빌리거나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도는 1번 국도 '링 로드'를 따라 여행할 때 편리하다. 운전면허가 없거나 서툰 경우에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단,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터넷을 통해 도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카약·짚라인 등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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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온천풀 블루라군

짜릿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라오스가 정답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매혹적인 석회암 카르스트 지대와 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쏭강, 곳곳에 위치한 동굴들이 관광객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꽃청춘 삼인방이 찾은 방비엥은 여행자를 위한 숙소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쏭강을 따라 내려오는 카약과 튜빙, 그리고 숲 속 공중에서 줄에 매달린 채 내려오는 짚라인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서는 온천풀 블루라군에 도착한 삼인방이 "블루라군에 도착하니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 마치 요정이 나올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 여행 Tip = 방비엥에 가는 방법은 차량뿐이다. '꽃보다 청춘'팀은 버스를 이용했는데, 버스 티켓은 여행자 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판매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미니밴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니밴은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여행자 거리에 있는 여행사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비포장도로가 많아 멀미에 취약한 사람은 멀미약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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